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40, April 0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5일 인민대회당에서 앤드루 왕자와 회동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영국 국빈방문 당시 영국 왕실과 정부의 환대를 받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왕실 인사들과의 우호 교류 방문을 통해 깊은 인상과 좋은 추억을 남겼다면서 중국은 영국 왕실이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기울여온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영 관계 ‘황금시대’의 첫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영국과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직급별 우호 왕래를 더 증진시키고 양국의 분야별 협력의 의미를 더 풍부히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영 양국은 고위층 왕래를 더 긴밀히 하고 양자 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실무협력을 계속 심화하여 양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한다. 중국과 영국은 모두 고대 문명국이자 문화대국으로 양국은 인적 분야의 교류과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영국 왕실이 중영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증진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하여 중영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더욱 견고한 민의의 토대를 다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드루 왕자는 지난해 10월 시 주석의 성공적인 영국 국빈방문은 영국 왕실과 영국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영국은 중국과 긴밀한 왕래를 유지하고 인적교류를 계속 추진하여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 증진과 양국의 실무협력 강화를 통해 영중 ‘황금시대’를 찬란하게 빛나게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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