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필리핀의 중예다오 공항 보수는 “언행 불일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1, April 13, 2016

中, 필리핀의 중예다오 공항 보수는 “언행 불일치”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필리핀이 중예다오(中業島)의 공항을 보수하는 것에 대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는 필리핀의 언행불일치의 허위성을 여실히 폭로하는 것이자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중재안은 법률의 겉옷을 입은 정치적 도발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은 최근 여러 대의 운송기를 중예다오에 파견해 대량의 물자를 운송해 중예다오 공항의 보수 프로젝트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루캉 대변인은 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이고 중예다오는 난사군도 중의 한 섬이라고 말했다.

이어 “1970년 이후 필리핀은 ‘유엔헌장’을 포함한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원칙을 위반하고 무력을 통해 중예다오를 비롯한 중국 난사군도 일부 암초를 불법으로 점거했고, 대형 토목공사와 군비 설치를 계속 감행했다. 현재, 필리핀은 한편으로는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강제 중재가 영토주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중예다오의 건설을 잠정 중단한 듯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필리핀이 불법 점거한 중국 난사군도 중예다오에서 공공연히 공항 등 시설을 보수해 중국 영토에 대한 불법 점거를 더 강화, 확대하면서 중재법정의 판결을 통해 불법 점거의 ‘합법화’를 기도하고 있다. 이는 필리핀의 언행불일치의 허위성을 여실히 폭로하는 것이자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중재안이 법률의 겉옷을 입은 정치적 도발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남중국해 정세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현재 절대다수의 아세안 국가와 ‘투트랙 사고’에 따라 남중국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있고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이행과 ‘남중국해 행위준칙’ 협상을 적극 추진해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안정을 함께 수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필리핀이 중국의 영토주권과 권익을 존중하고 ‘유엔헌장’ 등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원칙,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을 엄격히 준수하고 중국의 영토주권과 권익을 침범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양자회담을 통해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정확한 궤도로 조속히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루캉 대변인은 역설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13일 21면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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