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성장률 안정 조짐 나타나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1일 발표한 최신 종합 경기선행지수(CLI)에서 중국경제는 이미 성장률 안정 조짐이 나타났다.

OECD는 2월 경제데이터에 기반한 종합 경기선행지수에서 신흥경제체의 성장 전망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인도는 향후 수개월 경제성장 안정 조짐이 나타난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는 경제성장이 급감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2010년 이후 인도와 브라질,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파동이 뚜렷했다.

데이터에서는 수개월 간 선진국들이 금융위기에서 다소 회복되긴 했으나 향후 수개월 경제성장 전망은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이탈리아 경제성장률은 둔화 추세가 존재했다.

종합 경기선행지수는 경제주기변화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경기지표이다. OECD는 OECD 회원국 및 소수 비회원국의 경제데이터 통계를 통해 각 국의 종합 선행지수를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이 데이터는 각 국의 경기 성장 추이를 6개월 가량 앞서 예측하는 데 쓰인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13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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