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2  中文·韓國

‘아시아式’으로 아시아 안보 다지자

By 쑤샤오후이(蘇曉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0, May 0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제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국제 무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의 목소리’를 내며 ‘중국 방안’을 제기하고 있다. 아시아 안보 문제에 대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2014년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기조연설에서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아시아 안보관을 주창했다. 시 주석은 올해 4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차 CICA 외교장관 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아시아 안보관을 견지하고 실천하며, 공감대를 모아 대화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아시아 특색을 지닌 안보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특색을 지닌 안보 거버넌스 모델’은 최근 중국이 역내 거버넌스를 위해 제기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모델은 과학성과 필요성을 기반으로 제기됐다.

첫째, 아시아 안보의 정세 발전은 새로운 사고로 기존의 모델을 벗어난 안보 모델을 모색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역내에는 전통과 비전통 안보 도전이 얽혀있고 이슈 사안이 곳곳에서 대두되면서 안보문제의 복잡성이 끊임없이 고조되고 불확실한 요인이 증가하고 있음으로 과학적인 이념 지도를 통해 종합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둘째, 작은 집단의 안보를 위해 공동 안보를 희생하는 것은 역행하는 일이다.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한 시대적 조류에서 약육강식과 병력을 남용하여 전쟁을 일삼는 일은 더 많은 불안전 요인을 양산할 것이고 도당을 형성하는 것은 대항과 충돌을 더 쉽게 일으킨다. 최근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추진을 밀어부침에 따라 아시아는 더 평화롭게 변한 게 아니라 되려 불확실한 요인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체제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정확한 방법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아시아 안보관은 정확한 이념과 방법을 통해 수호되어야 한다.

중국은 아시아의 발전 추세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아시아 특색을 지닌 안보 거버넌스 모델’이라는 처방을 내렸다. 이 방안의 정수는 ‘아시아 특색’에 있다.

‘아시아 특색’은 각 측의 편안함을 배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 국가는 상호 존중과 협상 일치의 협력정신을 점진적으로 형성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대화 협상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이슈 사안일수록 관련 국가들이 더 냉정을 유지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삼가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에 해를 끼치거나 대세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해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시아 특색’은 개방•포용 정신을 담고 있다. 중국은 배타적인 제도적 안배를 반대한다. CICA 플랫폼의 발전에 대해 중국은 CICA가 회원국의 규모와 협력파트너 관계망을 확대하고 국제와 지역 안보사무 대화와 교류, 협력에 더욱 폭넓게 참여하는 것을 시종일관 지지한다. 중국은 또 ‘세력 범위’를 확장하지 않을 것이며, 역외국가가 아시아의 평화 발전에 긍정 에너지를 기여하고 아시아 국가와 함께 아시아 안보 안정과 발전•번영을 촉진하기만 하면 중국은 환영한다.

‘아시아 특색’은 협력을 지향한다. 중국은 역내의 각종 안보시스템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힘을 형성하길 바란다. 중국은 또 아시아의 특징에 맞는 역내 새로운 안보 협력 틀 구축을 모색하길 제안한다.

아시아 안보 어젠다에서 중국은 정층설계(頂層設計)에 힘써 아시아 안보를 위해 청사진을 그렸다. 중국은 아시아 안보관 실천에 더 앞장섰다. 최근 중국이 조선 핵문제, 아프칸 등 지역의 안보 이슈문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중국 국가지도자는 CICA 외교장관 회의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중국이 견지하는 ‘투트랙 사고’를 거듭 표명하고 관련 국가와 중국이 함께 평화를 지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중국은 아시아 안보관을 견지하고 실천하며 아시아 특색을 지닌 안보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꿈과 아시아의 꿈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것으로 아시아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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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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