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44, May 1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10일 상무부는 1~4월 중국 외자유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867억 8천만 위안(453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무부 외자사(司) 책임자는 1~4월 중국 외자유치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첨단기술서비스업의 외자유치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었다. 1~4월 서비스업의 외국인직접투자가 20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해 전체의 70.2%를 차지했다. 이중 첨단기술서비스업이 325억 3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6%가 증가한 셈이다. 참단기술서비스업 중에서도 정보기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및 관련 서비스, 연구개발 및 디지인서비스의 증가폭이 높은 편에 속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의약제조업, 전기기계 및 기자재제조업, 교통운수설비제조업의 증가폭 높았다.
주요 외자유치 대상국의 투자가 안정세를 보이고, ‘일대일로’ 관련국의 대중(對中)투자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1~4월 외국인직접투자 상위 10위권 국가/지역의 외국인직접투자 총액이 428억 7천만 달러로 전체의 94.6% 차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시기 아세안의 대중 직접투자는 24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고, 유럽연합(EU) 28개국의 대중 직접투자는 35억 달러로 38.8% 증가했다. ‘일대일로’ 관련국가의 경우 대중 직접투자가 25억 1천만 달러로 19.6% 증가했다.
대형 신설 기업 및 증자 기업이 많았다. 1~4월, 투자액이 1억 달러 넘는 신생 대형 외국인투자기업이 220여 곳에 달했고, 1억 달러 넘게 증자한 기업 수는 150여 개며, 투자금이 5000만 달러 이상 입금된 기업은 160여 개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신자재, 신에너지자동차 및 전지, 비행기부품, 직접회로와 칩 등을 연구 생산하는 제조기업을 포함해 의료, 실버, 전자상거래, 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기술 등의 연구와 응용 분야 서비스 기업까지 포함한다.
서부지역의 외자유치가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1~4월 서부지역 외국인직접투자가 234억 3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2% 증가해 전국 증가폭을 훨씬 웃돌았다.
인수합병(M&A)형 외국인직접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4월 인수합병형 외국인투자기업이 441곳으로 나타났고, 외국인직접투자는 646억 6천만 위안이며, 전년 대비 각각 7.3%와 14.7%씩 증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11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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