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세계, 중국 관광객에 ‘두 팔 활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8, May 13,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3일]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은 최근 신화사의 단독 인터뷰에서 “각국 정부는 세계관광기구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법과 비결을 물어오고 있다. 그들은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길 바라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UNWTO와 중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세계관광발전총회’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9월 25일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포스트 2015년 개발 어젠다가 통과된 후 처음 개최되는 ‘관광과 발전’을 주제로 한 회의이다.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회의에서는 빈곤과 기아 퇴치, 건강, 교육, 양성평등, 물과 환경보건,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유엔이 정한 17개의 지속가능한 성장목표를 이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회의가 중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면서 첫째 중국은 세계 관광대국으로 최대 관광수출국이자 중요한 관광목적지이고, 둘째 중국은 관광업 발전을 통해 빈곤을 퇴치하겠다는 결심이 크고, 효과가 좋아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 기간 관광업을 통해 17%의 빈곤인구, 특히 농촌 관광발전을 통해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실현하겠다는 웅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중국의 빈곤퇴치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고, 중국 경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에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취업과 투자, 더 나은 인프라와 더 빠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관광업은 소득, 투자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덧붙였다.

UNWTO가 최근 발표한 통계데이터에서 관광업은 현재 글로벌 서비스 무역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했으며, 글로벌 서비스 무역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해외관광을 떠난 관광객은 동기 대비 4.4% 증가한 11억 8400만 명에 달했고, 전세계 관광소득은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 23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계 4대 관광목적지는 미국, 중국, 스페인과 프랑스였으며, 이들 국가들의 관광소득은 각각 17800억 달러, 1140억 달러, 570억 달러, 46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