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의 혁신발전 이념, G20 항저우 정상회의서 대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5, May 30,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0일] 5월 27일, 주요 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4일, 5일 이틀간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G20 각국 및 초청국 지도자를 비롯해 국제기구 책임자들과 항저우에 집결해 세계경제 발전대계를 논의하게 된다.

2015년 11월, 시진핑 주석은 G20 안탈리아 정상회의 축사에서 G20이 혁신, 활력, 연동, 포옹의 세계경제를 구축하는 데 힘써 혁신 드라이브 발전과 구조개혁을 통해 각국 성장에 동력을 주입함으로 세계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창조성, 폭괄성, 전략성을 지닌 이 제안은 중국의 적극적인 글로벌 경제거버넌스 동참과 국제적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의지의 표출일 뿐만 아니라 G20 정상회의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무역투자 침체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국 견해를 제시한 것이다.

중공 18차 5중전회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신 발전이념에서 ‘혁신발전’은 첫 번째 이념이다. 국가 ‘13.5’ 규획 요강에서 혁신은 발전을 이끄는 첫 번째 동력으로 혁신을 국가 발전 구도의 핵심적 위치에 둘 것을 강조했다. 혁신 드라이브 발전은 발전난제를 해결하고 발전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관건이 되었다. 중국의 혁신발전 이념은 중요한 외부성, 범람성, 시범성을 가지며 중국 경제를 이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더 많은 국가로부터 반드시 인정받게 되어 세계경제 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2014년, 중국의 전일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가 394만 인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28%를 차지했고, 중국의 연구개발 비용은 전 세계의 15.45%에 달해 세계2위에 올랐다. 중국의 발명특허 신청건의 경우 전 세계 34.62%로 세계1위다. 중국에서 발표하는 과학기술분야 논문 또한 전 세계 20.39%를 차지해 세계 2위다. 중국은 이미 세계 혁신국가 대열에 진입해 세계 과학기술 인력자원 최대 국가인 동시에 세계 혁신센터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의 혁신발전은 탄탄한 국가전략규획이 뒷받침하고 있다. ‘13.5’ 규획 요강에서 6대 분야, 51개 항목으로 혁신발전 중점사업 시행을 제안했고, 투자규모와 사업 건수가 ‘11.5’와 ‘12.5’를 훨씬 초과한다. 이 밖에도 중국은 특수한 대국시장 혁신우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경제 성장의 최대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혁신의 중요한 역량으로 현재도 앞으로도 글로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이 말한 것처럼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길 원하는 중국의 진실된 소망을 보여준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에 G20 정상회의가 탄생했다. G20의 역사적 사명은 각국의 협심으로 세계경제를 크나큰 위기에서 안정적 회복의 궤도로 올려두는 것이다. 현 세계경제의 지속된 침체 앞에 G20은 세계 각국 간 혁신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 세계경제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여야 하는 책임, 조건, 능력을 갖추고 있다. G20이 현재 세계 혁신과 경제활력 증강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엔진임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올해 9월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혁신발전 이념은 반드시 중요한 의제로 떠올라 글로벌 혁신 드라이브 발전이라는 새로운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G20을 계기로 세계 각국은 혁신적 시스템과 협력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경제 신동력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항저우 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의 3개 ‘처음’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처음으로 발전 문제를 글로벌 거시정책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처음으로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제정하며, 처음으로 중국의 혁신발전 이념이 제기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글로벌 혁신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혁신역량을 응집해 세계 혁신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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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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