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서비스업 중심으로 새로운 대외개방 추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5, May 3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5월 28일, '경교회(China Beijing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글로벌 서비스무역회의가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궈진룽(郭金龍) 베이징시 당위원회 서기가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하고,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이 축사했다.

가오후청 부장은 이날 세계 경제는 변혁 가운데 회복세를 이어가며 서비스업의 경제적 지위도 점점 높아져 ‘접찹제’로서의 역할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비스무역이 각국 상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가치라인에 더욱 융합되게 이끌어 부가가치 획득의 주요 분야이면서 경제 성장의 추진기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서비스무역 발전을 중요시해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무원에서 서비스무역, 서비스 아웃소싱, 해외문화무역 발전 지원책을 내놓으며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10개 성(시)와 하얼빈(哈爾濱) 신구(新區) 등 5개 국가급 신구를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시범지역으로 결정하고, 서비스무역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점점 개선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2.5’ 기간, 중국 서비스무역의 연간 증가폭이 14.5%에 달해 세계 평균치의 두 배에 달했고, 2015년 서비스 수출입액은 71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6%가 성장해 세계 2위에 올랐으며, 서비스무역의 발전은 중국의 해외무역 전환과 업그레이드, 경제구조 조정 가속화 및 ‘대중창업 만인혁신’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가오후청 부장은 또 최근에 중국 서비스업의 빠른 발전으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경제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전통산업을 개조하며, 생산성 서비스 수입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소비구조가 물질형 소비에서 서비스형 소비로 전환되고, 관광, 문화, 여가, 건강 등 생활성 서비스 수요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3.5’ 기간 중국 서비스무역은 황금기를 맞아 2020년에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 세계 각국 서비스기업에 큰 상업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은 혁신, 협조,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견지해 혁신 드라이브 발전전략 이행을 가속화하고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글로벌 고표준 자유무역지대망을 구축해 서비스무역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비스무역 혁신발전에 적합한 관리시스템, 촉진시스템, 정책시스템 및 감독시스템을 적극 모색하고,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의 특징을 가진 사업 환경을 힘써 구축하는 동시에 중국과 세계 각국의 서비스무역 분야 협력 확대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국 상무부는 계속해서 경교회의 시장화, 전문화, 국제화 수준을 제고해 경교회를 협력 확대의 플랫폼, 개방 확대의 창구, 혁신 선도의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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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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