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8, June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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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6월 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北京)에서 리수용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끈 조선 노동당 대표단을 접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조선 노동당 측이 중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7차 당대회를 소개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양국의 양당이 중대한 문제에서 전략적으로 소통하는 전통을 보여준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 조선 노동당 중앙의 양당 및 양국 관계에 대한 중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인민들이 경제발전, 민생개선,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리수용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안부 인사를 전한 후 7차 조선 노동당 대회 상황을 소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리수용 부위원장을 통해 조선은 중국과 더불어 양국의 전통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중요시하고 조선 측과 함께 양국 관계를 지키고, 다지고,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반도 문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관련국이 냉정한 자세로 대화를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등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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