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8, June 0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일] 최근 몇 년 새 중국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돋보인 분야를 알고 있는가? 최근 중국의 세계 일류 과학기술을 정리해 함께 살펴보자.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고속철
몇 년 전만 해도 ‘고속철’은 낮선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신속하고 쾌적함의 상징으로 ‘육지 비행기’로 불리고 있다.
2015년 말까지 중국의 고속철 운행거리는 1만 9천 킬로미터에 달해 세계 1위를 기록, 세계 고속철 총 운행거리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완벽한 고속철 기술을 갖춘 몇 안되는 나라의 하나다.
세계를 놀라게 한 징후(京滬,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의 경우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전구간 1318킬로미터, 설계 시속 350킬로미터의 징후 고속철은 세계에서 최장 운행거리, 최고 표준을 갖춘 최초의 고속철이다. 이 고속철 사업은 국가과학기술 진보상 특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갈수록 빨리 뛰는 중국은 기꺼이 세계와 함께 뛰고자 한다.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해외 사업으로 중국-라오스 철도, 중국-태국 철도, 헝가리-세르비아 구간 철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구간 고속철, 러시아 모스크바-카잔 고속철, 미국 서부 쾌속선 등이 있다. 한 외신은 만약 지금 고속철도를 언급한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중국제조(메이드 인 차이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테(巴鐵)
고속철과 비슷한 어휘의 ‘바테(巴鐵, 버스철)’가 최근 화제다.
맞다. 이렇게 생겼다. 현재 ‘바테’는 아직 운행되지 않고 있다. 이렇듯 ‘덩치 큰 물건’이 도로 위에 등장하는 ‘가관’에 사람들은 빨리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 당신이 즐겁게 차를 몰고 가는 어느 날 “응? 왜 갑자기 어두워졌지?”라고 말하는 그때 바로 ‘바테’가 당신의 머리 위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중국과학연구개발과 산업팀의 이 발명품은 도시 쾌속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결합해 전력을 구동력으로 한 일종의 고효율 저탄소 대중교통의 신기술이다. ‘바테’는 도시 주요 교통 간선도로에 도입되어 상층은 승객을 실고 아래층은 뚫려 있는 구조다. 아래층의 높이는 2.1미터에서 2.2미터로 운행 혹은 정지 어떤 상황에서도 2미터 이하 차량은 통행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버스와 자동차 간의 차선 다툼을 피할 수 있다.
도로 공간 절약 외에도 ‘바테’ 한 대에 승객 1200명이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대중버스의 몇 배는 된다. 즉 ‘바테’ 한 대면 액체 연료 버스 몇 대가 쉴 수 있다는 의미로 연료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도로 교통상황도 완화될 수 있다.
블루레이
손바닥만 한 블루레이 원형 실리콘칩에는 다양한 반도체 원료들이 층층이 ‘생장’하고 있고, 2천 개의 1mm² 정방형 칩이 촘촘이 분포해 있다. 전기가 레이저로 변하면서 칩에서 나오는 신비한 블루레이가 형광 분말 위에 비춰지는 순간 부드러운 백광이 뿜어져 나온다. 이 작은 실리콘 기판의 블루레이 다이오드 탄생으로 중국은 세계에서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블루레이 다이오드 자체 기술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1996년부터 일본 기술을 쫓아 중국산 LED를 만들기 시작했고, 4년 후 사파이어 기판의 파란색, 녹색, 자색 레이저 LED 시험 제작에 성공해 이중 파란색 레이저는 양산에 들어갔다. 2004년 실리콘 기판 LED가 혁신적 진전을 거듭함에 따라 중국은 일본과 미국의 독점 구도를 깨뜨리고 글로벌 LED기술 3대 구도를 형성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실리콘 기판 고(高) 광효과의 GaN 블루레이 다이오드’ 기술이 국가기술발명상 1등상을 수상했다.
베이더우(北斗)
‘베이더우’는 또 얼마나 위대한가? 2015년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서 ‘베이더우 고정밀도 네비게이션을 통한 열병 차량 훈련 점검시스템’은 차량 대열의 등속 시간 오차를 0.3초 이내로 맞추었다.
앞으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언급할 때 무조건 GPS만 떠올리지 말자. 우리에겐 ‘베이더우’가 있다. 우리만의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물론 국제협력 측면에서 중국의 ‘베이더우’는 세계의 ‘베이더우’이기도 하다.
베이더우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3단계’ 발전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되었다. 2000년에 구축된 베이더우 위성 네비게이션 시험 시스템은 중국을 세계 세 번째 자체 네비게이션 시스템 보유 국가 자리로 올려 놓았고,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대다수 지역에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향후 2020년 전후로 베이더우 시스템은 전 세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산 칩 집적도와 기술력의 제고로 ‘베이더우’ 제품이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 휴대용 설비, 차량 탑재 네비게이션 등 대중 분야까지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톈허(天河)
작년 11월에 발표된 전세계 Top 500 슈퍼컴퓨터 리스트에 따르면, 2013년 6월 이후로 상위 5위권은 변동 없이 중국의 ‘톈허 2호’, 미국 ‘타이탄’, 미국 ‘세콰이어’, 일본 ‘K’, 미국 ‘미라’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연구개발한 ‘텐허’ 컴퓨터의 연산 속도와 능률은 국제 일류 수준에 달한다. 2010년 11월, ‘톈허1호’가 전세계 Top 500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2010년 12월에는 ‘톈허2호’ 방안이 가동되어 2013년 5월에 시스템 연구개발을 끝냈다. 2년 반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톈허1호’의 세계1위 자리에 이어 ‘톈허2호’까지 정상에 올라 활개를 쳤다.
사실 이 외에도 중국의 세계 일류 과학기술이 다양하게 있지만 일일이 나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중국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가져올 더 많은 ‘중국 스마트 제조’를 기대해 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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