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5, June 1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2일] 러시아 마리야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러시아는 제3자 측의 남중국해 문제 개입이 지역 긴장 국면만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 사이트는 자하로바 대변인이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남중국해 사태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제3자 측의 문제 개입은 지역 긴장 국면만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는 남중국해 관련국이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정치외교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유엔 해양법 협약’,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DOC) 및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 이행 지침’ 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남중국해 관련국 간에 직접적인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여긴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측은 계속해서 중국과 아세안국가가 제정한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수칙'(COC) 을 지지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안전을 보장하고 협력 발전할 수 있는 원칙을 제정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12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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