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2  中文·韓國

대국은 범접할 수 없는 대국의 기상이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35, June 1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2일] 6월 6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제8차 중미 전략경제대화 및 제7차 중미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 공동 개막식에서 ‘중미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라는 제하의 개막사를 발표했다. 시 주석은 간결명료하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발언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대국은 대국의 기상(氣象)이 있다. 이는 세계 최대의 개도국인 중국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빠른 발전, 지속적인 발전, 평화적인 발전을 지향할 것이라는 내생적인 논리이자 중요한 이유이다.

대국의 기상은 전세계 발전과 깊은 관련성을 맺는다. 대국의 기상은 인류의 미래 운명과 시대의 발전 추세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비롯된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 두 가지 전세계적인 문제가 점점 더 광범위하고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첫째는 기후변화 등 일련의 글로벌적인 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경제글로벌화, 세계 다극화, 정보혁명 등이 깊이 발전하여 세계 구도의 심층적인 조정을 유발하면서 세계 각국의 복잡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가 역사적 변화를 겪으면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중국은 세계가 점점 더 이해관계가 긴밀하게 일치하고, 행복과 불행을 함께 나누는 공동운명체가 되어 상호존중과 협력상생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문명이 현재 인류 역사의 길고 긴 과정의 모태에서 꿈틀대고 있음을 예민하게 캐치했다.

시 주석은 여러 국제무대에서 인류 공동운명체 건설의 주요 구상을 제기했다. 시 주석은 △평등하게 서로 마주보고 함께 논의하고 배려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평정의∙공동 건설∙공동 공유의 안보구도를 조성하며 △개방∙혁신∙호혜∙포용적인 발전 전망을 모색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화목하게 지내지만 자기의 중심과 원칙을 잃지 않는 것)과 겸수병축(兼收幷畜,∙다른 내용의 사물을 두루 받아들여 보존하는 것)의 문명교류를 촉진하며 △자연을 아끼고 친환경 발전을 지향하는 생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다섯 가지 분야는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총체적인 포석과 전체적인 방법에 대한 구상이다.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은 유구한 중화문명과 중국의 외교실천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각국의 평화 모색, 발전 도모, 협력 촉진, 진보 필요의 진정한 소망과 숭고한 추구와 맞물려 국제사회의 열렬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현대 국제관계에 긍정적이고 깊은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국의 기상을 발휘하여 여러 난제들을 잘 풀어야 한다. 대국의 기상은 중미 양대 대국관계 전략 향방의 정확한 파악과 신형대국관계 구축에 대한 확고함에서 기인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개도국이고, 미국은 세계 최대의 선진국이다. 개도국은 지속적인 발전을 원하고, 선진국은 계속 발전하고 싶어한다. 모두가 ‘발전’을 원하는 것은 진실이고, 모두가 ‘평화’를 바라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중미 양국이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면 세계가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는 비전도 탁상공론에 그치게 된다.

시 주석은 “현재는 세계 다극화, 경제 글로벌화, 사회 정보화가 깊이 추진되어 각국의 이익은 긴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제로섬 힘겨루기, 충돌과 대립은 이미 시국에 맞지 않고, 난국을 함께 타개하고 협력상생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뜬구름이 눈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전략적 오판을 피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전략적 상호신뢰를 쌓아야 한다. 양국은 호혜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상생의 이념을 표방하면서 협력 수준을 끊임 없이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중미 양국에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양국은 실무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로 이견을 관리 통제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양국이 상호존중과 평등공존의 원칙에 따라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먼저 찾는 것)와 취동화이(聚同化異, 공통점은 취하고 차이점은 바꾼다)를 견지하여 이견과 민감 사안을 적절하게 통제한다면 중미 양국 관계는 크게 간섭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국은 대국의 기상이 있다. 즉 대국은 드높은 기상으로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혀 전체 국면을 아우르지 않는 이들에 대응하고, 높은 곳에 올라 대중을 아우를 수 있으며, 시야를 넓혀 멀리 바라보면서 미래의 희망찬 비전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야 한다.

대국은 대국의 기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상은 필히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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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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