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SCO 몸집 불리기… 인도∙파키스탄 가입 ‘성큼’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44, June 1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7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서밋 이사회 제16차 회의가 6월 하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안보∙경제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은 우파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인도∙파키스탄의 SCO 가입 절차 가동에 관한 결정을 착실히 이행해 SCO 회원국 확대 프로세스는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딜 것으로 전망된다.

타슈켄트 정상회의에 앞서 SCO 외무장관 이사회가 5월24일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인도∙파키스탄의 SCO 가입 양해각서(MOU)를 심의 통과시키고 타슈켄트 정상회의에 체결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양국이 SCO에 가입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다.

작년 SCO 우파 정상회의에서는 인도∙파키스탄의 가입 절차 결의서를 정식으로 통과시키는 한편 벨라루스를 SCO의 옵서버 국가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캄보디아∙네팔을 대화파트너 국가로 받아들였다. 이는 SCO 창립 이후 가장 중요한 기구개혁으로 기구의 대표성과 국제적 위상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SCO의 발전에도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리후이라이(李惠來)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의향이 있고 조건에 부합하는 국가들이 SCO 회원국 신청 가입을 통해 회원국이 되어 SCO와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중국 또한 모든 회원국과 함께 SCO 회원 확대의 법률 문건과 협상 일치의 원칙에 따라 관련 국가들의 SCO 가입 신청서를 진지하게 검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라시드 아리모프 SCO 사무총장은 “최근 5개국이 SCO 대화파트너 국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모든 신청서는 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SCO 회원국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6개국이다. 벨라루스, 몽골, 인도,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은 옵서버 국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터키,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네팔,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은 대화파트너 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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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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