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일보 평론, 시진핑 동유럽 순방의 의미 분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8, June 2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7일 동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궈지핑(國紀平)’ 평론에서 중국-동유럽 협력 추세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중국-동유럽 협력 촉진을 위해 신동력 주입’이라는 제하의 기고문에서는 중국 국가 주석으로서는 처음으로 체코를 국빈 방문한지 채 3개월도 안 돼 시진핑 주석이 또 다시 중동부 유럽 지역 순방길에 올라 세르비아와 폴란드를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정표적인 의미를 지닌 방문의 서막이 곧 열리게 된다. 전통적 우의를 다지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발전성과를 공유하는 중국-중동부 유럽 관계는 지금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기고문은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공동 노력을 통해 ‘16+1 협력’이 크게 발전하여 전방위, 넓은 분야, 다각적인 구도를 형성해 이미 성숙기와 조기 수확기로 접어들었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협력모델은 중국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고 중국과 유럽관계의 실천을 혁신했으며 남북협력의 특징을 가진 남남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기고문은 또 ‘일대일로(一帶一路)’와 ‘16+1 협력’의 효과적인 연계 실현은 중국-중동부 유럽의 협력 열차에 ‘슈퍼 엔진’을 장착한 것과 같아 연선 국가의 기업투자루트와 무역루트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전략 연계, 협력상생의 루트를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기고문은 또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의 협력관계가 제고될 때 머릿속에 늘 ‘유럽’이라는 큰 틀을 담고 중국-중동부 유럽의 협력을 중국-유럽 관계 전체 발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간주한다면서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협력은 동서유럽의 격차를 좁혀 유럽통합의 더욱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궈지핑’은 중대한 국제문제를 중심으로 중국의 입장과 관점을 피력하는 인민일보의 유명한 평론 칼럼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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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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