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16+1협력’, 中-유럽 동반자관계 수립의 우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13, June 2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중국과 중동부 유럽)은 ‘16+1 협력’을 ‘일대일로’ 방안의 유럽 경제권 융합을 위한 중요한 접점으로 만들고, 중국과 유럽 간 평화, 성장, 개혁, 문명의 4가지 동반자 관계 이행의 우선 분야로 삼을 것이다.” 6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알렉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중동부 유럽은 유럽에서 가장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중국과의 무역, 투자, 인프라 건설 분야 협력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 중국과 중동부 유럽 간 무역액이 562억 달러에 달해 2010년에 비해 28%가 성장했고, 양국 무역구조도 점차 최적화되고 무역 분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 기업의 중동부 유럽 투자액은 50억 달러가 넘고, 중동부 유럽 16국의 중국 투자는 12억 달러가 넘는다.

6월 17일, 제3차 중국-중동부 유럽 지방 고위급 회의가 중국 허베이(河北) 탕산(唐山)에서 열려 회의에 참석한 각국이 공동 발표한 ‘탕산공식(唐山共識)’에서 중국 시장을 유럽 기술과 결합해 신에너지 특히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 발전을 추진해 환경오염 방지 및 정돈사업으로 녹색, 저탄소, 스마트 발전을 촉진하고 청정에너지 개발 이용 측면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중국 각 시(市)는 이미 에스토니아를 제외한 15개 중동부 유럽 국가의 155개 지역 행정단위별로 ‘우호도시’ 및 ‘우호성주(省州)’를 맺었고, 이중 ‘우호성주’는 58곳, ‘우호도시’는 97곳이었다.

현재 중국과 중동부 유럽 간 투자액이 중국의 유럽연합 투자액의 2%에 그치는데 이는 중국과 중동부 유럽의 투자협력 여지가 아주 크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앞으로 인프라 건설과 상호연계 협력, 생산력 및 설비제조 분야 협력은 ‘16+1’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전망이다.

2015년 11월에 시진핑 주석은 제4차 중국-중동부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의 단체 회동에서 이미 ‘16+1 협력’은 중국과 유럽연합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중요한 부분이자 도움이 되는 요소로 중국과 유럽 간의 평화, 성장, 개혁, 문명 4가지 동반자관계 수립에 완벽하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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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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