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중동부유럽 국가 기업 투자 및 무역 상담회’ 개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3, June 22, 2016

‘中-중동부유럽 국가 기업 투자 및 무역 상담회’ 개최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기업 크로스보더 투자 및 무역 상담회 현장. 자료 제공: 하북신문망(河北新聞網)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2일] 18일 허베이(河北)에서 열린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기업 크로스보더(Cross-border) 투자 및 무역협력 상담회’는 중동부 유럽 및 다른 국가의 200개 기업과 500여 개의 허베이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1, 화상 상담 업무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가한 바이어의 수와 업종은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다.

‘제3차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지방 고위급 회의’가 6월 17일 오전 허베이 탕산(唐山)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회의에서는 중국-중동부 유럽 국가 자매성주(省州) 및 협력 프로젝트 체결식이 열려 16건의 우호협력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체결식에서 허베이성은 체코 모라바슬레스코 주, 폴란드 마조프셰 주, 헝가리 페슈트 주는 자매성주관계 협정서를 체결했고, 슬로바키아의 프레쇼프 주와는 우호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자좡(石家莊)시와 헝가리 너지커니저 시는 자매도시관계 협정서를 체결했다. 우호도시관계 협정서 및 협력 프로젝트의 체결은 중국과 중동부 유럽 각국의 우정을 보다 더 심화할 뿐만 아니라 실무협력 추진, 상생발전 실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집중 체결된 16건의 협력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 5억 6300만 달러, 외자 이용 2억 6600만 달러의 외자이용 프로젝트 5건과 총 투자액 3억 3400만 달러, 중국측 투자액 2억 9천만 달러의 해외투자 프로젝트가 6건이 포함됐다. 이밖에 기술협력 프로젝트 2건과 교육협력 프로젝트 3건도 체결됐다. 그중 슬로바키아 과학기술산업원, 체코 중의중약온천레저요양센터 등 프로젝트 투자액은 모두 7천만 달러를 상회한다.

이들 협정서들은 투자 규모가 크고 첨단 산업일 뿐만 아니라 시범 견인 효과가 크고 신흥업종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는 등의 특징을 지녀 중국 지방기업이 국가 ‘일대일로’ 구상에 적극적으로 연계했음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중동부 유럽 국가 와의 긴밀한 왕래, 정확하고 실무적인 협력 성과 또한 중국 지방 기업이 ‘외자 도입과 해외 진출’, 대외 교류 확대 개방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과 중동부 유럽 ‘16+1 협력’ 메커니즘 실시 이후 양측의 통상 왕래는 날로 긴밀해 지고 있다. 지방 협력은 현재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실무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회의에 보낸 축전에서 “지방 협력은 민심을 가장 잘 반영하고 민생을 가장 잘 이용하는 협력 분야로 보급 범위가 넓고 파급효과가 강해 ‘16+1 협력’을 위해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발휘하며 광활한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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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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