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4  中文·韓國

인민일보 평론, 美 필리핀 부근 해역서 무력 과시 비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44, June 24, 2016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인민일보는 6월 22일자 논평 ‘종성(鐘聲)’을 통해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서 매우 파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 영토와 해양 권익을 두고 미국이 제멋대로 도발하는 것이야 말로 남중국해 긴장 정세의 근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 무력 과시는 패권주의적 행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평론에서는 무력을 과시해 안보 수호 메시지를 전하고, 그것도 모자라 라이벌을 위협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이런 종류의 일을 미국은 정말 많이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이런 게임을 하는 것은 상대를 잘못 고른 것이고, 이런 오판에는 워싱턴 당국의 초조감과 거만함이 배후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패권 본성의 진상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론은 또 미국은 남중국해 군사화 위험을 사실인냥 과대 포장해 지역의 평화 안정 파괴자의 꼬리표를 중국에 뒤집어 씌웠지만 사람들의 눈에 비친 실상은 미국의 항공모함이 태평양을 넘어오고,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날아오고, 미국의 미사일 구축함이 ‘항행의 자유’라는 기치를 내걸고 걸핏하면 중국 섬에 근접하고, 미국과 동맹국의 군사 훈련이 잇달아 전개되는 광경이었다고 꼬집었다.

또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이 국가주권과 영토보전을 수호하려는 의지는 반석처럼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것이 아닌 것은 하나도 필요치 않고, 중국의 것이라면 한치의 땅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이 점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요행과 환상 심리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중국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보이는 상황에 따라 적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의 영토주권과 안보이익에 해를 끼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중국은 타국이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에 관계된 원칙적인 문제에서 제멋대로 날뛰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미국이 군사행동이라는 미명으로 패권을 수호하려는 행보는 일시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으나 모든 일은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어 도를 지나치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면서 그 때 가서 미국이 대응해야 하는 복잡한 국면은 한두 번의 군사훈련을 벌이거나 몇 마디 독설을 내뱉는 것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미군 항모 두 척이 필리핀 부근 해역에 동시에 나타나 군사 훈련을 했다.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 참모총장은 지난 20일 미국신안보센터(CNA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미국이 항모 두 척을 같은 해역에 파견해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이는 미국이 이 지역의 안보를 수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신호탄이자 관련 국가에 ‘위협’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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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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