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학자 “美, 남중국해 분쟁 빌미로 중국 견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5일] “필리핀이 제소한 중재안은 미국의 속셈을 뻔히 드러냈는데 바로 미국이 중국의 글로벌 및 지역 포지션을 제압하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학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 이탈리아 학자는 이탈리아 재건 공산당 당원이면서 경제학자다. 그는 미국이 이데올로기와 문화적 영향력을 지키고, 스스로의 패권적 지위가 위협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속셈이라며, 미국은 중국이 지정학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이것이 바로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간섭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7월 5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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