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0, July 0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6일]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5일,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남중국해 중재안을 제소한 이후에 다수 국가 및 국제사회의 지식인들이 임시중재법정의 권한 확대 및 직권남용에 대한 우려 입장을 보이며, 이는 국제법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질문: 최근 다수 국가에서 중국의 필리핀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올바른 도리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남중국해 중재안을 제소한 이후에 다수 국가 및 국제사회의 지식인들이 중국의 협상을 통한 평화적 분쟁 해결 방식을 지지하며, 당사국은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 선언’ 관련 규정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임시중재법정의 권한 확대 및 직권남용에 우려를 표하며 이것이 국제법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선언’을 통한 협력과 ‘준칙’ 협상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7월 6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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