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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G20 시민사회회의 칭다오서 개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1, July 06, 2016

2016년 G20 시민사회회의 칭다오서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7월 6일] 2016년 주요 20개국 시민사회(Civil Society 20, C20) 회의가 5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개막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축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사회 조직은 각 국 대중이 공공사무에 참여해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자국의 사회조직이 국내 경제사회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며, 해외 비정부기구(NGO)가 중국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펼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양호한 법치환경을 만들어 해외 NGO들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은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축전을 낭독하고 축사를 했다. 양 국무위원은 ‘빈곤퇴치, 친환경 발전, 혁신 드라이브와 민간 기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의 주제와 깊이 연관되어 빈곤탈출, 발전, 혁신 등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는 빈곤퇴치, 친환경 발전과 혁신 드라이브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외 시민사회가 상술한 분야에서 소통∙조율∙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에삼 샤라프 전 이집트 총리 등 외국 대표들은 축사에서 이번 회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번 회의가 C20의 교류 강화와 경험 공유의 장을 제공하는 공헌을 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민간기구국제교류촉진회(中國民間組織國際交流促進會)와 중국유엔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50여 개국과 지역의 170여 개 민간기구에서 210여 명의 국내외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7월 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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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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