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각국이 함께 누리는 백화원’을 기대하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5, July 0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8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7.1’ 담화에서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의식을 제창하고 냉전사고와 제로섬게임에 반대하며, 각국이 함께 누리는 백화원(百花園)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국제질서가 급격하게 전환되는 가운데 중국이 어떠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 또 대국적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다. 시진핑 총서기가 담화에서 언급한 ‘백화원’은 중국의 국제질서관을 명확하게 드러내 중국의 시대적 판단, 국제 신질서 수립에 대한 기여 및 대국적 책임을 동시에 보여준다.

첫째, 인류 운명공동체 수립을 위한 시대적 소환이다. 시진핑 총서기는 담화에서 오늘날 인류는 어느 때보다 평화와 발전을 지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21세기는 평화적 발전, 인류 운명공동체 수립의 시대로 이러한 흐름에 순응할 때만이 역사의 고지에 설 수 있음을 뜻한다. 또한 중국이 내다보는 현재 및 미래 세상이다.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을 회고해 보면, 20세기 70년대 말과 80년대 초는 여전히 냉전 시기였지만 당시 덩샤오핑(鄧小平)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은 과감하게 세계 발전 방향에 대한 탁월한 판단력으로 세계의 평화적 역량이 전쟁 역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고, 경제 건설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냉전이 90년대 초에 막을 내릴 당시에 중국은 이미 10년간의 귀중한 발전기회를 얻었고 세계적 흐름을 정확히 짚은 전략적 보너스도 획득한 상태였다.

둘째, 각국이 공동 건설하고 누릴 수 있는 국제 신질서의 소환이다. 국제 추세의 변화는 상전벽해로 일컬어질 만큼 글로벌 문제들이 날로 부각되고 새로운 도전과제가 급증해 국제 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개혁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사상관념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고 옛 것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일부 국가 중에는 유아독존 습성에 물들어 자신의 가치관과 기호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며, 이들의 이른바 국제질서는 결국 자기를 위주로 한 ‘패왕조항(霸王條款)’에 지나지 않는다. 시진핑 총서기는 어떠한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이 세상에 이롭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좋은지는 각국 국민들이 논의해야지 한 국가가 말한다고, 소수가 말한다고 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세상의 약 200개 국가 모두의 일로 모두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인류 운명공동체를 수립해 제로섬게임 사고는 버리고 각국 국민들 스스로가 발전 노선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는 가운데 국제 공평주의를 수호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며, 다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거나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셋째, 중국의 대국적 책임에 대한 선언이다. 중국은 빠르게 성장한 대국으로 세상을 향한 책임감을 가진다. 협력윈윈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수립은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한 당 중앙의 시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자 국내 및 국외 추세를 종합하여 확립한 중국의 국제질서관이다. 중국 외교정책의 목표는 세계 평화와 공동 발전에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각국과의 이익 교차점을 확대하여 협력윈윈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 수립을 추진해 인류 운명공동체 및 이익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자 했다. 중국은 대립 대신 협력을, 제로섬게임 대신 윈윈을 추구하며, ‘대화하되 대립하지 않고, 파트너 관계는 맺되 동맹을 결성하지 않는’ 새로운 길을 걸으며, 상기 정책 선언과 실천이 중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투명도를 높여갔다.

올해는 ’13.5’ 시작의 해로 중국은 현재 새로운 역사 단계로 성큼 진입하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가 제안한 ‘각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백화원’은 생동적 이미지를 담고 있어 세계 각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잘 이해하도록 도우며, 공감대 형성으로 모두가 함께 ‘백화원’을 하루속히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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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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