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일대일로'의 시대 하모니 연주하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20, July 2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7일] 역사와 현실은 우리에게 개방은 민족성장의 촉매제이며, 문명은 교류와 학습으로 인해 더 특별한 광채를 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운명공동체, 협력신구도' 주제에 포커스를 맞춰 일대일로'+'미디어'를 키워드로 하여 101개국에서 참가한 212개 언론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인민일보사가 주최하는 2016 '일대일로(一帶一路)' 미디어협력포럼이 7월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회의 행사에 비해 이번 포럼은 더 높은 차원, 더 큰 규모, 더 광범위한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국내외 언론매체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크로드는 각국 국민들의 공동자산이다",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 실크로드, 건강 실크로드, 지혜 실크로드, 평화 실크로드를 만들어 연선국가와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자." 포럼 개최에 즈음하여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축하 서신을 보내 실크로드 정신을 발양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디어가 가진 기능을 발휘하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새로운 기대를 주문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거시적인 상황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청사진은 협력상생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전세계가 가장 기대를 거는 경제협력플랜'으로 부상하고 있다.

역사는 늘 소리 없이 미래를 비춘다. 2천년 전, 장건(張騫)은 두 번이나 서역으로 떠나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의 우호왕래의 서막을 열었고, 동서를 가로지르고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비단길을 개척했다. 이로부터 이 길은 사절들과 상단이 끊임 없이 오가게 되었다. 오늘날 차마고도, 사막 실크로드, 초원 실크로드, 해상 실크로드 등의 옛 길을 따라 '일대일로' 구상은 현재 연선국가들이 긴밀하게 왕래하는 참신한 경치를 연출하고 있다. 역사와 현실은 우리에게 개방은 민족성장의 촉매제이며, 문명은 교류와 학습으로 인해 더 특별한 광채를 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크로드는 각국 국민들의 공동자산이고, '일대일로'가 추구하는 것은 백화제방의 큰 이익이지 유아독존의 작은 이익이 아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주창하는 평화발전∙공동발전 이념은 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많은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일대일로' 구상을 제안한지 3년간 70여개국과 국제기구가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30여개국이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2015년, 중국과 '일대일로' 참여국과 양자무역액은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투자한 직접투자액은 150억 달러에 육박했다. 유라시아대륙을 질주하는 중국-유럽 열차에서 아프리카 동해안의 도로∙교량 시공현장까지, 인도차이나반도의 다국적 철도 프로젝트에서 남아시아 아대륙의 현대화 항구까지 '일대일로' 프레임에서의 인프라 건설은 관련 국가와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켜 주었다.

"'중국 발전'이라는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환영한다. 급행열차에 타도 좋고 무임승차를 해도 좋다. 우리는 모두 환영한다." 중국은 이렇게 말했고, 이렇게 행동했다. 현재 중국 주도로 창립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실크로드 기금, 중국-유라시아경제협력기금 등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또 중국-태국 철도, 터키 동서고속철,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많은 중대 프로젝트들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만 해도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새로 계약한 청부공사 계약규모는 동기 대비 37% 늘어난 514.6억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것들은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관련 협력의 큰 잠재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문명 간의 대화는 지역을 뛰어 넘고 민족을 초월한 마음의 소통에 의지하는 것으로 각국 미디어가 놓은 교류의 가교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상호연결과 소통, 유비쿼터스의 현대사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기술을 전파하는 일익을 담당하는 미디어는 사회생활에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변수이다. '일대일로' 친구그룹을 확대하고 시장융합의 접착제 역할을 잘 수행하며 서로 간에 정서가 통하고 뜻이 맞는 동심원을 그리자.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사 사장이 이번 포럼 축사에서 밝힌 것처럼 각국 언론사들은 서로 협력하여 민심을 서로 통하도록 촉진했고 산업의 연계를 추진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일대일로' 건설에서 혜택을 입도록 도왔다. 중국 언론사가 주최하는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은 오늘날 가장 광범위한 참여국과 가장 가장 많은 언론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미디어 서밋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에서 마련된 '일대일로 글로벌 미디어 협력사이트', '일대일로 연선국가 뉴미디어연맹', '일대일로 뉴스보도 다국어 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 등 6대 성과는 양자 및 다자 간 미디어 협력을 돈독히 하는 한편 '일대일로' 건설에서의 큰 역량을 보여주었다.

평등∙협력∙개방∙공동 논의∙공동 건설∙공유, 이러한 원칙들이 끊임 없이 공감대로 변하면서 '일대일로'라는 '중국 방안'은 앞으로 평화의 파종기, 발전의 추진기, 문화의 융합제가 되어 인류사회에 내재한 평화발전, 호혜상생의 이념을 이끌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게 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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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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