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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항저우 정상회의,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46, August 17, 2016

G20 항저우 정상회의,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8월 15일, 외교부 내외신 브리핑이 열렸다. 외교부 리바오둥(李保東) 부부장은 9월 4일, 5일에 제11차 G20 정상회의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정상회의 환영식, 개막식을 비롯한 5단계 회의, 폐막식 등의 10여 가지 행사를 주재할 예정이며,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 및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이후로 시진핑 주석은 3차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매번 연설에서 세계 경제의 전반적 추세와 각국의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 그리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방안 등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다음은 일부 중점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2016년 정상회의는 역사와 현실이 만나는 특별한 정취를 풍길 것이다.

중국 옛 속담에 ‘상유천당, 하유소항(上有天堂,下有蘇杭)’이란 말이 있다. 항저우(杭州)와 쑤저우(蘇州)의 경치가 그림과 같아 인간세상의 천당으로 불린다는 뜻이다. 항저우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자 혁신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2016년 정상회의에서 역사와 현실이 만나는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

G20을 함께 지키고, 세우고, 발전시키자.

G20은 모든 회원국의 G20이다. 항저우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개방, 투명, 포용적 자세를 유지하고 각 회원국들과 소통 및 공조를 통해 G20을 함께 지키고, 세우고, 발전시킬 것이다.

내년 9월, 시후(西湖)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

——2015년 11월 16일, 시진핑 주석이 제10차 G20 정상회의 사업 오찬에서 언급한 내용.

각국 정상들과 만나 국제경제 협력 대계를 함께 논의하길 고대한다.

2016년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중국은 각국들과 동고동락 및 협력윈윈의 파트너 정신으로 다수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안탈리아 정상회의 및 역대 정상회의 성과를 이행하며, 국제경제 협력의 신구도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

내년 9월 저장 항저우에서 각국 정상들과 만나 함께 국제경제 협력 대계를 논의하길 고대한다. 항저우는 역사적 도시인 동시에 혁신적 도시로 중화문화의 정취가 농후하면서도 세계를 향한 드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모두의 노력으로 2016 항저우 정상회의가 세계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2015년 11월 30일, 시진핑 주석의 제11차 G20 정상회의 관련 언급 내용.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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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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