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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항저우 회의, 경제 발전에 활력 불어넣길 기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0, August 23, 2016

“G20 항저우 회의, 경제 발전에 활력 불어넣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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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독일 본 대학 글로벌연구센터의 구쉐우(辜學武) 센터장이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곧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글로벌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4일과 5일, G20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 관련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항저우에 모여 ‘혁신, 활력, 연동, 포용적 글로벌 경제 구축’이라는 주제를 놓고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크고, 어렵고, 시급한 도전과제를 논의함으로 국제협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음은 구쉐우 센터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글로벌 경제 침체와 성장 동력 결핍 속에서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자신감을 표출해야 하며, 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은 각국을 대표해 자국 경제를 진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항저우 정상회의는 이러한 방안을 조율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야 하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가 강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적 성장을 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매우 복잡다단하다. 국제사회가 항저우 정상회의에 촉각을 세우며 이번 회의가 글로벌 경제성장 촉진, 국제 금융안정 수호, 리스크와 도전 대처 측면에서 큰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어 각국 경제가 공조 발전할 때 마찰도 줄이고 윈윈할 수 있다. 독일이 이번 회의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부분도 여기에 있는데 특히 구조개혁 강화와 과잉생산 축소 측면에서 독일은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근래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 중국 경제 발전은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인력 시장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새로운 일자리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G20 회원국 중에 중국의 주요 무역파트너와 투자파트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은 G20 발전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도 흥미도 가지고 있다. 

G20에서 중국의 긍정적 추진 역할은 ‘구조개혁에 대한 관심’, ‘ 공조를 통한 투자와 무역 장벽 해소 그리고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를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주장’에 있다. 

역대 정상회의의 경우 개혁에 대한 논의는 많았지만 이행 추진 내용은 적었다. 이번 항저우 정상회의는 일부 개혁의 이상과 방안을 구체화하고 또 시행 가능하게 해 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올해 들어 G20 재정 및 금융 분야에서 회의 주제를 둘러싸고 글로벌 경제 추세, 지속가능하고 균형적 성장 등의 다양한 의제를 놓고 협력을 도모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따라서 구조 개혁의 9대 우선 분야와 48개 항목 지침 원칙을 정하고, 개혁 진척과 효과를 평가하는 지표시스템도 제정했다.

개혁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 무역 시스템에 대한 개혁이며, 특히 2008년 이후로 점점 높아지는 무역 장벽을 철폐해야 한다. 8년간 각국은 수 천 가지 보호무역 조치를 내놓았는데 이러한 조치들이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중단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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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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