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구이 재해 지역에 태족 전통 농촌 마을 건설

2014년 10월 7일 푸얼시 징구이 태족이족(傣族彜族) 자치현에 6.6도의 강진이 발생해 12만 4,600명이 피해를 입었다. 징구이현의 태족 전통 마을인 융핑(永平)진 첸눠다자이(遷糯大寨)는 총 107개의 주택이 피해를 입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기록했다. 1년 넘게 복구 활동이 진행되면서 이곳에는 태족 스타일의 새로운 주택단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마을 앞에는 양어장, 문화광장, 다진타(大金塔)를 세웠고 마을 뒤편에는 울창한 숲과 아름답고 넓은 논과 밭을 만들었다.

징구이현은 ‘아름다운 고장’ 건설 목표를 세우고 첸눠(遷糯), 치치쭈(七七組), 망판(芒畔), 샤첸마오(下遷毛) 등 38개의 마을을 재건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이 마을들이 많은 마을의 미관과 환경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