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5  中文·韓國

시진핑-박근혜, 중한 정상이 만나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9, September 05,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5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5일 항저우(杭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20세기 30년대에 일본 침략에 맞서기 위해 한국 임시정부가 항저우에 3년간 머물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중한 관계에 매우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서 중한 양국은 이웃으로 공동이익이 광범위하고, 공동발전 실현과 지역평화 촉진은 양측의 영원한 이익 교차점으로 양국 수교 24년간 양자 관계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여 양국 국민에게 커다란 혜택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중하게 여기고, 협력기반을 지키며 난관과 도전을 극복해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서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중국은 한국 측과 어렵게 지켜내고 발전해 온 중한 관계에서 협력의 긍정적인 면을 한층 더 확대하고 부정적인 요소들을 제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측은 상호 핵심이익을 존중해 중한 관계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도록 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로 지속적인 양자 교류와 협력에 탄탄한 기반과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공동이익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 측과 다자간 협력 및 핫이슈 문제에서도 공조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관계 역사에서 의미있는 항저우에 와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 양국 관계가 양국 정상이 정한 방향을 따라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지역 번영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 우호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대세이며, 한국은 대중(對中)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양국 관계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측은 내년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한국은 이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를 놓고도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 비핵화 실현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반도 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은 6자 회담을 지지하고,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당사국의 입장을 조율해 표면 및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한반도의 영구적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며, 이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지역 전략적 안정에 불리해 각국 간 모순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후닝(王滬寧), 리잔수(栗戰書), 양제츠(楊潔篪) 등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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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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