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기업 구조조정 전면 개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7일 오후, 중국항공공업그룹(이하 중항공업•中航工業), 중국병기공업그룹(이하 병기공업•兵器工業), 중국병기장비그룹(이하 병기장비•兵器裝備), 중국핵공업건설그룹(이하 중핵건설•中核建設), 중국국기중공기룹(이하 국기그룹•國機集團), 바오리집단(保利集團), 중국국신(中國國新)지주회사, 중국제일중형기계그룹(中國一重) 8개 중앙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산업 구조조정 협력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앙기업 간 산업 구조조정 및 통합이 전면 시행된다는 의미로 중앙기업의 몸집 줄이기와 주력 업종 집중하기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8개 기업의 산업 구조조정 협력은 다음과 같다. 중항공업과 국기그룹 산화 중국제이중형기계그룹(二重) 간 구조조정 협의 체결로 8만 톤 단조 압연기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고, 중항공업과 바오리집단의 경우는 중항공업 산하의 연간 매출 약 200억 위안을 기록하는 부동산 업무를 모두 바오리집단으로 넘기기로 협의했다. 중핵건설과 중국제일중형기계그룹은 업무 협약으로 고온 가스 냉각형 원자로 설비 제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병기공업, 병기장비 및 중국국신지주회사는 베이팡(北方)공업공사 지분 구조조정에 합의함으로 선진 기업제도 건설을 통해 베이팡공업공사를 강력한 기업으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7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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