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외교부 부부장 “조선 핵실험, 한반도 평화에 불리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9, September 1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2일] 외교부 장예쑤이(張業遂) 부부장이 10일 지재룡 주중 조선대사를 만나 조선의 핵실험 재차 단행에 중국의 입장을 전달했다.

장 부부장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 그리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입장이라며, 조선이 계속해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실험을 단행해 국제사회의 기대를 져버리면 한반도는 더욱 긴장 국면으로 몰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조선이 긴장을 부추기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가 9일 언론성명을 통해 조선의 핵실험 재차 단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는 안보리 관련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리는 당일 조선 핵실험 관련 비공식 긴급 회의를 열었다. 안보리 순번 의장인 뉴질랜드 상임 대사가 회의 후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안보리는 조선의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번 행위는 안보리 관련 결의안과 핵확산 금지조약을 공공연하게 무시하고 위반했기 때문에 국제적 평화와 안보에도 지속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안보리는 앞서 한 약속과 결의안을 위반한 이번 핵실험의 엄중성을 토대로 ‘유엔 헌장’에 근거해 즉각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새로운 결의안을 마련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9월 11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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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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