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러시아 해상 합동훈련의 3대 포인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43, September 13, 2016

중국-러시아 해상 합동훈련의 3대 포인트
사진은 12일 러시아 참전 군함이 잔장 모 군항에 도착하자 중국 해군이 부두에서 환영식을 거행한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3일] 중국-러시아 ‘해상연합-2016’ 군사훈련이 9월 12일~19일까지 광둥(廣東) 잔장(湛江) 동쪽 해역 상공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합동훈련은 육지와 해상을 막론하고 시뮬레이션 훈련 혹은 실전 훈련 등을 혼합 편성해 대대적인 융합을 이룩했다.” 중국 해군의 량양(梁陽) 대변인은 12일 인터뷰에서 중-러시아 ‘해상연합-2016’ 군사훈련의 3대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실전화. 합동훈련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진행, 레드팀은 중국과 러시아 해군 함정으로 혼합 편성되었고 블루팀은 중국 함정만으로 편성되었다. 훈련 기간 양 팀은 처음으로 ‘백투백’ 훈련 방식을 취해 양측이 볼 수 없게 했다. 이는 중국 군대가 처음으로 해외 해군 합동훈련에서 사용한 훈련방식으로 훈련 중 대항성 더욱 강해 실전화 수준이 훨씬 높다.

정보화. 이전 양국 합동훈련에서 지휘작전은 항해도 상에 기록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전화와 무선통신을 연결해 해상 지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양국 해상 합동 특별지휘 정보시스템을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각급 지휘소와 다양한 작전팀별로 태세 공유, 전보 발송 및 접수, 지휘 명령의 고효율 상호 전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양국 합동훈련 수준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고, 양국 군대가 합동훈련에서 공동의 지휘정보화 협동 플랫폼을 갖추게 되었다. 

규범화. 양국의 이전 합동훈련을 토대로 양측은 체계적인 훈련 문서와 지휘 과정 등을 종합해왔다. 이번에는 이를 한층 심화해 합동훈련의 조직 및 지휘 과정을 한층 최적화하여 한결 간결하고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만들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13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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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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