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1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표준화 협약 체결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4일] 국가표준위원회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연선국가 표준화 관련 협약식을 개최해 알바니아, 보스니아, 캄보디아, 몬테네그로,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마케도니아, 터키 9개 ‘일대일로’ 연선국과 표준화 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중국은 21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표준화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국가표준위원회의 톈스훙(田世宏) 주임은 ‘일대일로’ 연선국가 표준화 협약식은 중국의 ‘일대일로’ 방안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라며, 표준화로 정책 원활, 시설 원활, 무역 원활을 촉진하고 상호연계 건설을 뒷받침해 투자와 무역 편리화를 도울 수 있는 호혜윈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가표준위원회는 표준화 작업으로 경제무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동시에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인프라 건설 규획 및 기술표준 시스템과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국가표준위원회가 ‘일대일로’ 연선 중점국가의 표준화 관련 부처와 상호협력 및 상호연계를 확대해 양국의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대 표준을 서로 도입해 제품 표준 공조와 무역 장벽 해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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