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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간담회 주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9, September 2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뉴욕) 19일 오후, 뉴욕 유엔 본부에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간담회’를 주재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피터 톰슨 제71차 유엔총회 의장을 비롯해 유엔 주요 기관과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이 자리에서 1년 전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변혁-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통과되었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이 각국과 협력해 목표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와 결심을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열린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서도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약속했고, 지속가능개발 추진은 지구촌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져있고 어려움과 리스크가 점점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의제 추진을 가속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 장기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진 개도국가로 13억이 넘는 인구의 풍요로운 삶이 바로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는 근본적인 목표라며, 과거 15년간 중국은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 이행에 솔선수범해 빈곤해소, 보건, 교육 등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4억여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5세 이하 아동의 사망률이 2/3 줄어들었으며, 임산부 사망률도 3/4 줄어든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양로 및 의료 사회보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중국은 이미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사업을 전면 가동함에 따라 ‘중국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국가별 방안’을 비준해 행동지침안을 마련했다며, 책임감을 지닌 개도국가로서 관련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남남협력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발전의 노하우와 기회를 같이 공유함으로 국제사회와 더불어 전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2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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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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