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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유엔총회 일반 토론서 연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40, September 23, 2016

리커창 총리, 유엔총회 일반 토론서 연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1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1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우리의 세계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제로 한 일반 토론에 참석해 ‘평화∙안정∙지속가능개발의 세계를 만들자’를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다.

리 총리는 “작년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전세계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유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채택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영원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상생 파트너가 되자’를 주제로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고 중국의 적극적인 태도를 표명했다. 얼마 전 개최된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적극 이행하기로 합의하고 행동계획을 제정해 전세계 지속가능개발 사업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개발의 급선무는 발전해야 하는 것이고, 그 토대는 발전에 있다. 발전해야만 국민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글로벌적인 도전의 근원을 없앨 수 있으며 인류문명의 진보를 추진할 수 있다. 발전은 반드시 지속가능해야 한다. 공평공유와 녹색발전을 촉진해야 만이 발전이 안정적으로 오래 갈 수 있다. 지속가능개발은 반드시 연동∙포용적이어야 한다. 국제사회는 상호협력하고 동주공제(同舟共濟)하여 글로벌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속가능개발을 추진하려면 실질적인 행동으로 현재의 도전에 대응해 우리의 세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실현은 국제사회 공동의 임무”라면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손잡고 전진하여 모든 사람이 빈곤에서 벗어나 발전을 이루고 존엄을 누리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공헌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2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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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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