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항저우 G20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처방약 제시

By Varaprasad S. Dolla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40, September 23,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얼마 전 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 지도자는 본 회의에서 개척적으로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이란 4개 핵심어를 언급했다. 이는 중국이 ‘일대일로’ 방안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의 혁신조치에 이어 또 한번 이론에서 실천까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내린 새로운 처방약이다.

혁신과 포용은 세계 경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먼저 기술혁신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며, 혁신 드라이브를 핵심으로 한 심사숙고한 글로벌 경제 성장 청사진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하다. 따라서 항저우 회의는 혁신형 글로벌 경제 구조 수립의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다음으로 많은 개도국가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글로벌 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이 약 30년간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다수 개도국가들의 관심을 샀고 중국도 그 속에서 얻은 귀한 노하우를 개도국과 함께 나눌 책임이 있다. 중국과 기타 개도국 간 협력 강화가 지나친 우려로 인해 윈윈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중국의 유엔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이행을 위한 노력도 꽤 눈길을 끌고, 중미 양국이 솔선수범해 ‘파리협정’을 비준함에 따라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앞날에도 환한 빛이 내렸다. 녹색경제는 글로벌 경제발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추진력이며, 선진국과 개도국은 협력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선진국은 더 많은 친환경 신기술을 개도국가에 이전하고 개도국은 친환경 산업정책을 한층 더 수립해야 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중국 지도자의 통찰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번 정상회의에서 언급할 만한 성과는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간에 필요한 중장기 경제발전 방향이 갈피를 잡기 시작해 국제사회는 현재 이들 규획이 이행되는 것을 자신감있게 지켜보고 있다.

Varaprasad S. Dolla: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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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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