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특별한 장소에 이색스테이크, 홍콩의 진면목, 다양한 ‘밥 이야기’까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06, October 0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7일] 이색스테이가 뜬다!

10월 7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특별한 장소에서 즐기는 이색 스테이를 소개한다.

복잡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사찰에서 머무는 ‘템플스테이’.

하지만 요즘에는 사찰뿐 아니라, 색다른 곳에서의 스테이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첫 번째는 과거로 돌아가 원시인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무인도 스테이’.전기시설은 물론 급수, 통신시설도 없는 전남 고흥군의 작은 무인도, ‘시호도’.

이곳에선 원시인 복장을 하고 바닷가에 나가 물고기를 채집한 뒤, 직접 불을 피워 먹고 움막에서 취침까지. 1박 2일 동안 문명과 단절된 채 철저히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한 부족생활을 할 수 있다는데~

도시의 밤을 밝히는 고층 건물들의 화려한 불빛 사이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명당이 다름 아닌 ‘옥상’?! 옥상에 머물며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

◆도심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옥상 명소 대 공개!

세계 최초 서핑 전용 해변에서 즐기는 ‘서핑 스테이’도 큰 인기라는데~

40년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강원도 양양의 청정해변이 서핑만을 위한 해변으로 탈바꿈했단다. 서핑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언제든지 머물다 갈 수 있는 캐러밴과 텐트가 즐비한 해변의 열기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경남 밀양의 깊은 산 속. 해발 400미터 고지에 한옥 한 채가 있었으니~

병풍 같은 산과 드넓게 펼쳐진 대지의 품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데~

나만의 휴식처를 찾아 떠난 사람들!

전국 방방곡곡 이색 스테이의 세계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악취 주범, 가을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전

거리를 점령한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 수거를 위한 노력을 밀착 취재한다.

가을 풍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2014년 기준 서울 시내 가로수 30여만 그루 중 은행나무만 무려 12만여 그루인데 이 은행나무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다름 아닌 은행나무 열매 냄새.

올해는 특히나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빨라져 평소보다 이른 9월 중순부터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때문에 거리 곳곳은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도심 곳곳에 ‘은행 채취 기동반’이 결성됐다!

특히나 서울 강남구청은 채취할 가로수 노선을 정해 하루 약 50그루의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 매일 한 나무당 10명의 인력을 투입시키고 있다는데.

작대, 진동 수확기, 고소 작업차까지 총동원하여 하루에 최대 300kg 이상의 은행을 수거하는 등 은행 퇴치를 위한 고군분투가 한창이라고,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기 위해 별의별 특수 장비가 등장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장대에 칼날을 설치한 ‘기능성’ 수거 장비부터 굴리기만 하면 은행나무 열매가 쏙쏙 들어오는 ‘롤러’ 수거 장비까지!

그런가 하면, 애물단지로 여겨지는 은행나무 열매를 요긴하게 활용하는 곳도 있다는데.

대전 동구 지자체는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을 양파망에 넣어 정화조에 투입, 유충 개체 수를 줄이는 놀라운 방역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열매에 그림을 그려 핸드폰 고리로 재탄생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인, 용문사의 1,100살의 은행나무까지!

◆‘홍콩’의 또 다른 매력! ‘트레킹 여행‘

새로운트레킹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홍콩을 소개한다.

최고 125만 명의 한국인 해외 여행객이 찾는 도시, ‘홍콩’!

하늘에 닿을 듯 치솟은 빌딩과 화려한 불빛의 향연!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로 알려진 ‘홍콩’이 트레킹 여행지로 급부상하는 중이라는데.

시끌벅적 도심을 벗어나 만나는 트레킹 여행지는, 홍콩의 가장 큰 섬 란타우.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자연이 살아있는 이곳, 란타우 섬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아시아 최장 길이의 ‘옹핑 케이블카’에 탑승할 것.

5.7km의 높이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풍경, 거기에 유리로 된 바닥이 생동감을 더한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높이 34미터, 무게 220톤, 만드는 데만 20년 걸렸다는 아시아 최대 크기의 ‘빅 부다’를 감상하는 것 역시 홍콩의 또 다른 묘미이다.

마을을 둘러싼 맹그로브 숲, 거기다 멸종 위기종으로 꼽히는 분홍 돌고래까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 ‘타이 오’.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홍콩의 전통 수상가옥을 둘러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홍콩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이색 풍경, 홍콩 속의 지중해 ‘스탠리’

홍콩의 가장 맑은 해변으로 꼽히는 ‘섹오비치’의 풍경과 지중해식 해산물 음식!

거기에, 해변을 물들인 용 모양 배들의 향연까지, 이제껏 보지 못했던 홍콩이 펼쳐진다.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도심지 하이킹 코스 ‘드래곤스 백’

굽이치는 산등성이의 수려한 경관 탓에 용의 등이라 불린다는데 총 길이 50km, 홍콩의 주요 산들을 연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발이 284m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특히 ‘드래곤스 백’에서 바라다보는 ‘섹오비치’의 풍경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당신이 몰랐던 홍콩, 걸어서 즐기는 홍콩의 진면목 속으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최고의 밥맛을 찾아라!

최고의 밥을 찾으며 펼쳐지는 다양한 ‘밥 이야기’가 소개된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그만큼 밥은 한국인의 식탁 위를 차지하는 주된 메뉴인데 쌀밥, 현미밥부터 렌틸콩밥, 아마씨드 밥까지,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달하는 밥.

그렇다면, 이런 다양한 밥 가운데 과연 최고의 밥은 무엇일까?

최고의 밥을 찾고자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출동한 VJ특공대!

첫 번째 밥을 찾기 위해 향한 곳은 전라남도 장흥. 이곳엔 이맘때쯤이면 황금빛 논이 아닌 적갈색의 논이 펼쳐진다는데 논을 붉게 물들이는 주인공은 한국 토종 야생 쌀, ‘적토미’.

워낙 야생성이 강해 재배가 어렵다 보니, 아주 귀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그 가격만 해도 한 가마니에 2백만 원! 일반 쌀의 10배에 달한다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가를 기록한 야생 쌀 적토미로 지은 밥이 혹시, 최고의 밥 아닐까?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비율’ 밥이라면 최고의 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밥맛을 평가하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밥을 추천한다는 밥 전문가 ‘밥 소믈리에’.

그들이 추천하는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잡곡밥의 비율은 과연? 그리고 조선시대 임금들도 즐겼다는 다양한 색깔 밥부터 맥반석으로 만드는 이색 밥까지!

과연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최고의 밥의 정체는 무엇일까?

상상초월! 놀라운 ‘밥’의 세계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사진제공 : KBS 2TV VJ특공대

김영신 기자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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