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외교부, ‘中어선에 의한 韓해경선 침몰’에 입장 밝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7, October 12, 2016

中외교부, ‘中어선에 의한 韓해경선 침몰’에 입장 밝혀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외교부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주재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질문: 첫째, 중국 어선의 충돌에 의해 한국 해경선이 침몰한 사건의 최근 소식을 알려달라. 이 사건과 관련해 한국이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둘째, 미국은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대조선 제재에서 허점을 없애는 결의안 초안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 관리는 조선이 이런 허점을 이용해 ‘민생 목적을 위해’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국이 추진하는 결의안 초안에 반대할 것인가? 

답변: 첫 번째 문제는 어제 이 사건 관련 질문에서 이미 답변했다.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중한 양국은 어로문제에 대해 체결한 ‘중한어업협정’이 있고, 양측의 관련 행위는 모두 협정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이 사건의 경위를 확인 중이며, 중한 양측은 외교 루트를 통해 접촉하고 있다. 한국이 양자관계의 큰 틀에 입각해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관련 문제를 처리하길 바란다.

두 번째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조선이 제5차 핵실험을 하는 것을 결사 반대하고, 안보리가 이에 대해 추가 대응을 하는 것에 찬성한다. 아울러 중국은 안보리의 관련 대응은 방향을 명확히 해 조선의 핵 활동을 주로 겨냥해야 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중국은 관련 당사국과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교섭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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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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