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벤처캐피털 1997곳 달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7일] 올해 9월 말까지 중국 벤처캐피털(VC) 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벤처캐피털은 1997곳, 등록된 벤처캐피털의 총자산 규모는 4755억 위안에 달하고, 누계 투자건수는 1만 8300건, 누계 투자금액은 2633억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전했다. 발개위는 “벤처캐피털은 고성장형 기업을 대거 육성해 많은 기업들이 신흥산업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몸집을 불렸다”면서 “이는 선진산업의 발전방향을 대표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중국의 벤처캐피털 업종은 빠르게 발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과거 10년 벤처캐피털 자본 규모는 연평균 20%에 가까운 속도로 성장했다.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부주임은 “차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벤처캐피털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 촉진에 관한 국무원의 약간 의견>에서 제기한 요구에 따라 유관부처와 벤처캐피털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 조율을 강화해 관련 정책의 정착화와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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