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일본 ‘필리핀 대통령 방일’ 보도 관련 입장 발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6, October 28, 2016

中, 일본 ‘필리핀 대통령 방일’ 보도 관련 입장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8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27일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외교부 사이트는 전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일본 정부 관리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일 기간에 일본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내용을 놓고 공감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는 일본 측 보도가 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여러 번 밝힌 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중 기간에 중국과 필리핀 양국 지도자는 여러 문제를 놓고 충분하게 논의한 후 협력 도모에 의견일치를 본 것은 물론 분쟁을 보류하고 남중국해 문제를 양자 협상으로 해결하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가자는 데 합의했다. 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중 기간 양국 정상 간 회담 소식과 양측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양국은 또 이 같은 합의가 양국과 국민들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도 희소식이 된다고 본다. 아울러 두테르테 대통령이 방일 기간에 보여준 태도는 방중 기간에 보였던 정신과도 거의 일치했다. 필리핀 정부의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리핀 지도자의 입장을 한 번 들어보는 것이 더욱 신뢰가 갈 것이다.

현재 중국과 필리핀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국면은 점차 완화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당사국들 또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지역 절대다수 국가들의 공통된 생각이자 기대다. 만약 어떤 나라가 아직도 비현실적인 환상을 품고 있다면 하루속히 버리길 권고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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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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