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국제인권사업에 새로운 지혜 발휘할 것

By 뤄옌화(羅艶華)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1, November 0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미국 현지시간(뉴욕)으로 10월 28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사국 선거가 열려 중국이 득표 수 180표로 재선했다. 이는 중국의 4번째 유엔 인권이사국 당선이다.

2006년 3월 15일, 제60회 유엔총회 표결에서 절대 다수의 국가 지지를 얻어 통과된 결의안이 바로 인권이사회 설립안이다. 중국은 유엔 인권이사회 설립 관련 협상과 최종 표결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는데 중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관련 주장이 절대 다수 국가의 지지를 얻었다. 유엔 인권이사회 설립 후에도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2006년 5월 9일, 제60회 유엔총회 인권이사회 이사국 첫 선거에서 중국은 146표로 당선되었다.

눈여겨볼 점은 중국의 4차례 당선 득표 수가 146표, 167표, 176표 그리고 올해 180표로 점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이다. 중국의 이번 선거 득표 수 180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후보국가에서 최다 득표 수를 기록한 동시에 전체에서도 2번째로 높은 득표 수다. 4차례 당선 득표 수 모두 유엔총회의 2/3를 넘어섰다.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절대 다수 국가의 지지를 얻었다는 의미로 실제 국제사회가 중국을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아울러 앞선 3차례의 인권이사국의 직무 수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칭찬이기도 하다.

인권이사국으로 중국은 그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이사회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국제사회가 중국의 인권 보호 실천을 인정한 것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이사국 선거에서 유엔총회는 후보국가의 인권 촉진 및 보호 측면의 기여도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이 이번에 높은 득표 수로 재선된 것은 중국의 인권 주장과 인권 촉진 및 보호 측면의 노력을 국제사회가 인정했다는 것을 입증한다. 아울러 중국이 지속적으로 국제 인권 문제에 동참함으로 인권사업에 중국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

작가는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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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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