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기후총회, 中“적극적인 참여자 역할 지속”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중국 대표단이 11일, 중국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과 행동은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을 것이고, 계속해서 ‘적극적인 참여자’의 역할을 맡아 글로벌 기후 거너넌스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선진국이 리더십을 발휘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약속을 지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표단의 천즈화(陳志華) 협상대표는 회의가 개막한 후로 중국은 ‘파리협상’의 절차 및 법적 방안, 협정 시행 후 후속 조치 및 각국 2020년 이전 약속 이행과 관련된 분야별 의제 협상에 적극 참석했다.

천즈화 협상대표는 선진국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기술 및 자금과 관련한 약속을 이행해 개도국이 능력과 자원을 보유할 수 있는 조치로 각국 2020년 이전 행동과 목표 간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1월 14일 04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