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상호연계, 세계를 연결해 번영으로 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0, November 24,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4일] 최근 몇 년간 중국이 세계 발전을 위해 제공한 동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제시한 사상까지도 칭찬을 받았다. 3년 전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방안은 글로벌에 착안해 5개 대륙 간 상호연계, 육해상 간 상호연계를 통한 글로벌 산업라인의 재편성을 강조한다. 2년 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상호연계 청사진을 제시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초점을 맞춘 아시아태평양의 장기 번영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안했다.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상호연계 관련 이슈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 그렇게 단순한 평면이 아니다. 통해 있다. 상호연계는 발전 잠재력을 방출시키는 중요한 수단이자 연동발전을 실현하는 필수조건이다. 세계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경제지역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상호연계가 이루어져야 세계 경제가 침체를 벗어날 수 있다. ‘일대일로’ 방안에 착안해 미국 국가정보위원회의 파라그 카나 자문은 그의 저서 ‘커넥토그래피(Connectography)’에서 상호연계가 21세기 경쟁력을 결정짓는다고 단언했다.

상호연계는 절차가 필요하다. 11월 20일 시진핑 주석이 제24차 APEC 정상회의에서 지역 상호연계의 난관을 끊임없이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호연계는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맥을 더욱 원활하게 만든다며, 베이징 회의에서 채택된 10년 기한 상호연계 청사진을 철저히 이행하고 더욱 다양한 단체 및 자발적 행동으로 인프라, 규장제도, 인적 교류의 상호연계를 촉진해야 함은 물론 전방위, 복합형 상호연계망을 구축해 아시아태평양을 이웃과 더불어 협력하는 터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일대일로’ 방안을 적극 추진해 지역 파트너들과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상호연계 사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4차 APEC 정상회의 선언’은 중국의 방안과 주장에 적극 호응했다. 다음은 선언 일부 내용이다. 우리는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토대로 한 각 경제체의 역내 전면 상호연계 실현 방안을 환영한다. 또한 우리는 이 방안이 더욱 시행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역내 정책소통, 설비연계, 무역원활, 자금융통, 민심상통을 촉진할 것이다. 아울러 각 회원별로 이 방안을 한층 연계하도록 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 단일화와 공동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대범선 시대에 아메리카와 아시아는 함께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아메리카도 ‘일대일로’의 연장선상에 자연스레 있다. 중국이 ‘일대일로’ 방안을 제안하자 중남미 지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페루,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태평양 국가들이 이미 ‘일대일로’ 방안에 대한 적극적 지지 및 가입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전략과 협력방안을 ‘일대일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각국의 공통된 바람이다. 이는 ‘대범선 무역’이 대표하는 ‘해상 실크로드’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자 중남미 지역의 중국과의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대한 절실한 기대를 반영하기도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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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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