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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자들의 '장시 알아보기', 푸저우(撫州)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4, December 01, 2016

외국인 기자들의 '장시 알아보기', 푸저우(撫州)편
명인조각공원(名人雕塑園)에 설치된 동상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외국인 기자의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일] 2016년 11월 28일 인민망(人民網), 중공 장시(江西)성위원회 선전부, 장시성 관광발전위원회, 장시성 외사교무판공실(外事僑務辦公室)에서 주최한 제3회 '외국 매체 장시 알아보기(外媒看江西,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for Jiangxi Province)' 행사가 개최됐다.

28일 저녁과 29일 오전, 난창(南昌)시 투어를 마친 기자단은 29일 오후 푸저우(撫州)로 향했다. 푸저우시위원회 선전부는 푸저우시에 도착한 기자단을 이끌고 곧바로 명인조각공원(名人雕塑園)으로 향했다. 조각공원의 디테일한 조각 작품들은 눈부시게 빛났고 넓은 공원 부지는 기자단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었다.

명인조각공원(名人雕塑園) 전경

명인조각공원(名人雕塑園)에 위치한 탑. 탑 안에는 대학 입학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학생들의 사진과 소개가 걸려 있다.

명인조각공원(名人雕塑園)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  

조각 공원에서 나온 기자단은 저녁 식사 후 야간 4D LED 쇼를 감상하기 위해 의현대(擬峴臺)를 찾았다. 의현대는 밝은 조명을 받아 황홀하게 빛나고 있었고 기자단은 야외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화려한 LED 쇼를 감상했다. 의현대를 무대로 화려한 빛이 발사됐고 환상적인 쇼가 펼쳐졌다. 해당 공연을 본 모든 기자들은 하나같이 엄청나다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의현대(擬峴臺) 4D LED 쇼

30일 오전, 기자단은 진시(金溪)구춘(古村, 오래된 마을)으로 향했다. 진시구춘은 푸저우시에 위치한 전통 마을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한다. 진시구춘에 도착한 기자단은 현지 가이드와 긴 다리를 건너 마을 입구로 향했다. 사람들은 마을 입구에서 전통 음식인 츠바(糍粑), 미자오(米餃), 미탕(米糖) 등을 준비하고 기자단을 맞았다. 기자단은 여러 가지 전통 음식을 시식했고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며 중국의 문화를 채험했다.

진시(金溪)구춘(古村, 오래된 마을)

진시구춘에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우물이 3개,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저수지가 마을 곳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또한 이 마을은 문화의 도시 푸저우에 있는 마을인 만큼 중국의 다른 전통 마을과는 다르게 남자를 편애하는 사상이 없으며 농업 중심이 아닌 농업과 상업 등을 고루 중시하는 마을이라고 한다. 가장 독특한 것은 집집마다 천장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이었는데 이는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진시(金溪)구춘(古村, 오래된 마을)의 우물

전통 음식을 맛보고 있는 일본인 기자

기자단은 진시구춘의 커피숍에서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즐기기도 했고 전통 제사, 우룽(舞龍, 용춤), 우스(舞獅, 사자춤), 조판인쇄(雕版印刷) 등 전통 공연 및 전통 공예를 통해 아름답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진시구춘을 제대로 감상했다.

우룽(舞龍, 용춤) 공연

전통 제사 현장

조판인쇄(雕版印刷)를 하고 있는 장인

또한 현재 이곳에서는 전통 숙박시설 건설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푸저우시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전통 가옥을 개조해 만든 커피숍

점심 식사를 마친 기자단은 오후 일정으로 멍후(夢湖)를 찾았다. 멍후는 명(明)나라 극작가인 탕현조(湯顯祖)가 쓴 '모란정(牡丹亭)'을 배경으로 만든 공원으로 입구부터 주인공의 동상, 길을 따라 신비한 모란정의 배경이 이어져 있었다.

멍후(夢湖)

멍후(夢湖)

멍후 관람을 마친 기자단은 푸저우시 마지막 코스인 탕현조 기념관을 찾았다. 탕현조 기념관 1층에는 탕현조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 및 성장 배경 등이 자세하게 전시, 기록되어 있었고 2층에는 그가 쓴 작품들이 잘 나열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탕현조가 현대인들에게 미친 영향 및 탕현조의 작품이 스며든 현대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탕현조(湯顯祖) 기념관에 설치되어 있는 탕현조 동상

탕현조(湯顯祖) 기념관에서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외국인 기자들의 모습

기자단은 이렇게 '외국 매체 장시 알아보기'의 두 번째 도시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푸저우시의 관광을 마쳤고 내일 우위안(婺源)으로 떠날 예정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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