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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달콤한 목소리로 이세영에게 사랑 고백, 자장가를 불러 ‘심쿵’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7, December 05, 2016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달콤한 목소리로 이세영에게 사랑 고백, 자장가를 불러 ‘심쿵’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5일] 꿀 보이스 현우(강태양 역)가 침대에 누워 있는 이세영(민효원 역)에게 진심이 담긴 자장가를 불러줘 여성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 극본 구현숙) 30회에서는 월계수 양복점 사장 이만술(신구 분)이 가출한 뒤 양복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지자 가족들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이 양복점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1917년에 창업한 역사적 맞춤양복점 ‘월계수양복점’을 배경으로 다이내믹하고도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은 점차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금수저 민효원과 흙수저 강태양의 인연이 점차 이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요원은 미사어패럴 집안의 딸로, 강태양의 팀장이었지만 오히려 강태양에 마음을 빼앗겨 적극 구애에 나섰다.

하지만 강태양은 결국 회사를 떠났고, 민효원은 강태양을 잊으려 했지만 계속 그를 따라다녔다. 결국 민효원은 강태양이 사는 고시원으로 이사까지 갔다.

이번엔 강태양이 새로 얻은 직장에서 민효원이 죽순이를 자처했다. 강태양은 햄버거 가게에 직원으로 취직했다. 그러나 곧 민효원은 엄마 고은숙(박준금)에게 끌려갔고, 그 뒤로 소식이 끊겼다.

이날 고은숙은 민효원을 방에 감금하고 열쇠를 숨겼다. 하지만 최지연(차주영)은 열쇠 숨긴 곳을 봤고 고은숙이 자리를 비운 사이 문을 열어 민효원을 풀어줬다.

이에 민효원은 최지연에게 “오늘은 좀 마음에 드네요.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봐요”라고 악수를 하곤 “남자친구 보고 금방 돌아와요. 내가 열어줬다는 말 하면 안 돼요”라며 집을 나섰다.

민효원은 곧바로 강태양이 있는 고시원을 찾아가 “여보”라고 불렀다. 하지만 곧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강태양은 민효원이 걱정돼 “밥 안 먹었냐”고 물었다.

민효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오늘 아무것도 못 먹었다”며 라면까지 얻어먹었다.

게다가 민효원은 “엄마가 해외에 가셨다”며 “큰 집에 혼자 있기 싫다. 오늘은 고시원에서 잘 것”이라고 선언했다.

민효원은 여기서 한술 더 떠 강태양에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민효원은 “자장가 불러주세요. 잠 못 자면 강태양씨 방 쳐들어가서 밤새 괴롭힐 지도 모른다”고 협박했다.

결국 강태양은 침대에 누운 이세영에게 “딱 한 곡 뿐이다. 어서 눈 감아라”라며 자장가를 불러줬고 민효원은 잠들었다.

어느새 강태양도 이세영의 순수 직진 사랑 고백에 빠져들며 달달 모드로 변해 있었다.

한편,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제작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월계수 양복점의 주인 이만술(신구 분)을 정점으로 월계수 양복점의 외동아들이면서 가업 잇기를 거부하는 미사어패럴 부사장 이동진(이동건 분), 폐업 위기에 처한 양복점을 구하기 위해 상경한 배삼도(차인표 분), 왕년의 락발라드 가수 성태평(최원영 분),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7포세대 강태양(현우 분)이 월계수 양복점에 등장하며 꾸미는 신사들의 우정, 성공,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전체 50부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출처: KBS 

(Web editor: 實習生,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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