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는 대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8, December 2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8일] 12월 26일, 중국과 상투메프린시페가 외교 정상화 공동 성명 발표로 양국 간 대사급 외교관계가 회복되었다. 상투메프린시페는 성명에서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될 수 없는 일부임을 인정했다. 상투메프린시페는 앞서 12월 20일에 타이완과의 ‘수교 단절’을 선언했다.

상투메프린시페가 ‘타이완과 수교 단절’한 후에 중국 외교부는 즉각 반응을 보이며 상투메프린시페가 하나의 중국 원칙이란 올바른 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했다. 12월 26일, 양국은 각국 수도에서 이 날을 기점으로 대사급 외교관계가 회복된다고 선포했다. 양국의 외교관계 회복은 역사적 발전 측면의 필연으로 현 시대적 흐름에 순응한 것이자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가 대세, 민심임을 보여줘 양국과 양국 국민들의 현실과 장기적 이익에 부합한다.

알다시피 1971년 10월 제26회 유엔 총회에서 결의안 2758호가 채택되면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인정했다. 본 결의안에서 구현된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공감대와 공인된 국제관계의 준칙이 되었다. 상투메프린시페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한 것은 타이완과의 이른바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외교관계를 회복하여 국제관계를 수호하고 국제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의 핵심이익과 중화인의 감정과 관련된, 중국과 세계 각국이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전제이자 정치적 기초다. 하나의 중국 원칙 문제에서 중국은 어떠한 타협의 여지도 없다. 그 누구라도 어떠한 방식으로도 하나의 중국 원칙과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을 바꾸려 하거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가지고 거래를 하려 한다면 모든 중화인들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줄곧 동고동락하는 이익공동체이자 운명공동체이다. 2015년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양측 간 협력윈윈, 공동발전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향후 3년간 아프리카 산업화 추진과 농업 현대화를 목표로 한 ‘10대 협력계획’ 중점 시행안을 제안해 아프리카 각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아프리카에 협력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투융자 유치국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 발전의 쾌속열차에 탑승해 경제적 독립과 자주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의 자주적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주요 외부역량이다.

상투메프린시페가 타이완과 '외교 단절'을 결정한 것은 정부와 국민들이 내린 올바른 선택으로 중-아프리카 우호협력의 역사적 필연으로 볼 수 있다. 타이완 당국은 이번 일을 두고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연 및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아프리카 각국의 첫 번째 임무는 바로 발전이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경제적 독립과 자주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기대한다. 아프리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자체적으로 경제력을 키우는’ 기능을 증강시키는 것이지 단순한 원조가 아니다.

현재 세계는 복잡다단한 변화를 겪고 있고 또 앞으로도 겪을 것이다. 중국의 종합국력과 국제적 영향력은 예전과 비할 수 없다. 타이완 해협 양안의 힘 겨루기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해 대륙은 종합국력이든 발전세든 타이완과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92공식’의 올바른 궤도로 복귀해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의 전제이자 기초다. 역사적 조류 앞에 타이완 당국은 대세를 파악하는 데 힘을 기울여 자기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것으로 남을 속이지 말라.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7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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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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