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일보사와CRI 공동 선정한 세계 10대 뉴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1, December 30, 2016

인민일보사와CRI 공동 선정한 세계 10대 뉴스

중력파 검출로 확실한 존재 증명

인류 최초로 '우주의 소리 들어'

2월 11일, 미국 과학자가 최초로 중력파를 직접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인류가 최초로 '우주의 소리를 들었다'. 6월, 과학자들이 중력파를 또렷하게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 실험 검증 과정에서 마지막 한 조각 모자란 퍼즐이었던 중력파의 발견은 물리학계의 중대한 성과이다.

유럽 난민위기 심화

포퓰리즘 대두

대규모의 난민이 유럽으로 몰려들면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자 유럽연합(EU) 각 국은 난민정책을 통제했다. 5월, EU이사회는 일부 솅겐조약 회원국에 임시 국경 통제를 연장하기로 허용했으나 EU위원회는 10월에 이 조치를 계속 연장해줄 것을 제안했다. 12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가 부결됨에 따라 마테오 렌치 총리가 사임했다. 프랑스 국민전선(FT), 독일 '독일을 위한 대안(AfD)' 등 정당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고 포퓰리즘이 유럽에서 대두하고 있다.

영국 국민투표 브렉시트 지지

유럽통합 도전에 봉착

6월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 결과에서 과반수의 국민이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면서 카메룬 총리는 사임했다. 영국 의회 하원이 채택한 브렉시트 시간표에 따르면 내년 3월말 브렉시트 절차가 정식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유럽국가들이 경기 침체, 난민 위기, 테러 습격 등의 난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자 국민들의 초조 심리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유럽통합은 도전에 봉착했다.

한국∙미국∙조선∙일본 특단의 조치

동북아 안보정세 변수 증가

7월 8일, 한국과 미국은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선은 올해 1월과 9월 두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했다. 일본은 3월부터 신안보법을 시행하고 새로운 버전의 ‘방위백서’를 채택해 일본 자위대에 ‘출동경호’ 임무를 부여했다. 이는 일본이 평화헌법과 '전수(專守) 방위'(외국으로부터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만 최소한의 방위력을 행사) 정책을 포기했음을 의미한다. 동북아 안보 정세는 세계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중국, 국제법치 확고히 수호

불법 남중국해 중재소송 소동 막 내려

남중국해 중재소송 임시 중재법정이 7월 12일 발표한 필리핀 아키노 정부가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소송의 불법적이고 이치에 맞지 않는 무효판결에 대해 중국은 시종일관 수용 불가, 인정 불가의 입장을 견지했다. 중국의 정당한 입장은 120여 개국과 240여 개국의 정당의 성원과 지지를 받았다. 10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양국 정상은 남중국해 문제는 직접 당사국이 양자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궤도로 되돌리는 것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테러 습격 새로운 양상

전세계 테러 대응, 새로운 사고 필요

7월 14일, 프랑스 니스에 테러가 발생해 84명이 숨졌다. 12월 19일, 주터키 러시아대사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올해 들어 벨기에, 터키, 이집트 등 여러 국가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극단주의 무장세력과 여전히 전쟁 중이다. 테러리즘이 글로벌화, 현지화, 파편화, 네트워크화되는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국제 반테러 행동에서 유엔의 조율 역할을 강화해 테러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G20 항저우 정상회의 성공 개최

중국 지혜, 글로벌 거버넌스에 기여

주요 20개국(G20) 정상 제11차 정상회의가 9월 4일-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렸다. 시진핑 주석은 혁신∙개방∙연동∙포용적인 세계 경제 공동 건설의 새로운 주장을 제안하고 중국의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관점을 설명했다. 항저우 정상회의는 성장방식 혁신, 글로벌 경제금융 거버넌스 완비, 국제무역과 투자 촉진, 포용∙연동식 발전 추진 등 분야에서 선구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위안화 SDR 통화 바스켓 편입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심층 융합

10월 1일, 위안화가 정식으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되어 달러,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와 함께 새로운 통화 바스켓 구성 통화가 되었다. 위안화는 SDR 창설 후 최초로 편입된 개도국 통화이다. 위안화의 ‘바스켓 편입’은 중국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융합 프로세스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는 중국이 근래에 국내 금융개혁 추진과 글로벌 거버넌스의 심층적 참여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상징한다.

‘파리협정’ 정식 발효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법적 토대 갖춰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다자 간 프로세스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음과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행동과 국제제도가 견고한 법적 토대를 갖추었음을 상징하는 기후변화 ‘파리협정’이 11월 4일부터 정식 발효되었다. 당월 열린 유엔 마라케시 기후총회에서 회의에 참석한 각 회원국은 ‘파리협정’ 지지와 이행 결정을 거듭 표명했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파리협정’ 달성 추진과 협정의 조속한 발효 촉진을 위해 기울인 건설적인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정치 분극화, 사회분열 부각시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꺾고 11월 9일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의 의석을 확보해 백악관과 국회를 장악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 분극화(political polarization)가 심화되면서 미국의 정당정치가 직면한 곤경을 반영했다. 한편 선거 유권자 분열 격화는 미국 사회 내부의 심각한 대립을 반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30일 03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