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외자가 중국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1, January 03, 2017

외자가 중국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일] 오늘날 중국과 세계경제의 관계는 날로 긴밀해지고 있지만 연결 방식과 차원, 의미는 과거와 다르다. 이런 변화가 본질적으로는 중국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현실을 반영하긴 하지만 일정 시기 내의 일부 표상들은 ‘중국의 외자 유치 매력’과 관련된 토론을 쉽게 야기시키기도 한다.

물론 전환기에 처한 중국은 확실히 일부 업종 분야들이 원가 상승, 수요성장 둔화, 발전에 어려움 출현 등의 문제에 직면했지만 이런 것들로 중국의 외자 유치 매력이 하락했다고 할 수 있을까?

답은 물론 ‘NO’다. 사실적으로 만일 중국의 과거 경제구조, 소비수준, 분업위치로 살펴본다면 이런 매력은 확실히 다소 하락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발전의 관점에서 분석한다면 구조 조정, 환경 개선, 대중 생활 수준이 제고되면서 중국 경제는 실제로 외자기업에게 점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컴퓨터 응용서비스업에서 통용설비 제조업, 바이오 메디컬에서 농업∙임업∙목축업∙어업 등등. 만약 중국의 최근 외자 유치 데이터를 조금만 분석해 보더라도 외자의 중국 신경제, 신업종, 뉴 트렌드에 대한 배치가 매우 민감하고 신속함을 쉽게 알 수 있다. 가령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얼마 전에 발표한 2016년 일본 기업의 해외투자 조사보고서에서 절대다수의 일본기업, 특히 서비스업 기업은 중국을 여전히 투자 잠재력이 거대한 최적의 투자목적지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많은 학자와 경제계 인사들은 모두 중국의 미래 기회에 대해 명확히 밝혔다. 종합적으로 그들이 중국을 낙관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미래 중국산업은 계속해서 고급화, 신형화, 첨단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중국의 일류 인프라, 비교적 높은 생산효율과 완전한 산업사슬을 통해 중국은 국제 첨단제조업 투자 유치 방면에서 매우 큰 우위를 가지고 있다.

둘째, 중국 정부는 해외투자자들에게 자금 융통, 인프라, 기술지원, 정책환경 등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했다. 또한 중국은 국내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매우 중요시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투자환경을 개선했고 시장 투명도를 높였다.

셋째,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구상은 현재 중국과 연선국가의 통상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이런 긴밀한 교류는 중국 자체의 대외 투자에서도 구현되지만 중국이 연선국가에서 자금을 유치하는 면에서 더 잘 드러나 외국인 투자를 위해 중국은 새로운 여지를 확장시켰다.

많은 해외 관찰인사들은 어떤 면에서 “중국 경제는 전환의 기회가 많고 경영 환경 기초가 좋으며 대외 개방도가 높다"고 말할 수도 있다. 따라서 13억의 인구 대국, 경제발전 추세가 장기적으로 양호한 광활한 시장에 투자해 발전하는 것은 수지가 맞는 장사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도 외자에 더욱 적합한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우호적인 경영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몇 개월 전에 시행한 <외국인투자기업 설립 및 변경 등록관리 임시시행 방법>은 외자기업의 설립 및 변경을 일률적으로 심사비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었다. 얼마 전 상무부 관계자는 향후 중국은 진입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해 외자들이 선진제조업, 첨단기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와 현대 서비스업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격려하고, ‘외자 유치’와 ‘지혜 유치’, ‘기술 도입’의 결합을 촉진해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 소망이 강렬하고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분야의 개방 강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조치들은 중국의 대외개방 행보가 탄탄함을 재구현하는 동시에 외자에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전망을 전달했다. 2017년 중국의 여러 개혁 조치가 착실히 추진되고 중국 경제가 한층 더 전환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외자가 중국을 낙관하는 이유 또한 더욱 새로워지고 많아질 것임을 어렵지 않게 예단할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3일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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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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