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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갈수록 뻗어 나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5, January 04, 2017

‘일대일로’ 갈수록 뻗어 나가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세상에 길은 원래 없었다. 지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길이 된 것이다. 3년여 간 ‘일대일로’ 건설은 무에서 유로, 점에서 면으로 진척과 성과가 기대치를 넘어서 중국의 3대 역점 요소로 떠올랐다. 첫째, 중국꿈의 역점 요소다. ‘일대일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중국꿈과 연선 각국의 꿈을 융합하여 인류의 공동 번영과 영구 평화적 세계꿈을 이룩하게 돕는다. 둘째, 중국의 국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점 요소다.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은 제도적 국제 발언권을 적극 제고한다. 셋째, 글로벌화 및 글로벌 거버넌스의 역점 요소다.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은 포용적 글로벌화의 선두에 섰다.

“부유해지려면 먼저 도로를 닦고, 빨리 부유해지려면 고속도로를 건설하며, 급속하게 부유해지려면 도로망을 개통해야 한다.” 이는 중국이 빈곤 탈출과 발전을 위해 쌓은 노하우에서 얻는 확실한 결론이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발전 노하우를 세계가 공유하고 중국으로 발전 공간을 개척하게 한다. ‘일대일로’의 핵심은 상호연계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일대일로’를 아시아가 도약할 수 있는 양쪽 날개에 비유한다면 상호연계는 양쪽 날개의 핏줄이라고 말했다. 중의에서 통증은 통하지 않는 것이고 통하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현재 세계의 평화와 발전의 제약은 대다수 통하지 않아서 생겨난 것들이다. ‘일대일로’의 중요한 취지는 바로 각국이 자국에 맞는 발전노선을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다리보다 더 긴 길은 없고, 사람보다 더 높은 산은 없다고 믿는다.

유럽의 싱크탱크인 ‘브뤼겔’(Bruegel) 연구소장은 ‘일대일로’의 영향과 의미는 일찍이 유라시아 대륙과 연선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시대적 획을 긋는 글로벌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2017년에 중국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을 열어 4개 ‘R’, Global Recovery(글로벌 경제회복), Global Rebalance(글로벌 경제재균형), Global Renovation(글로벌 혁신), Global Reconnected(글로벌 상호연계)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고위급 포럼 개최를 통해 첫째는 ‘일대일로’를 하나의 추세로 형성해 더 많은 국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는 다자 협상을 통해 ‘일대일로’의 시스템화 건설을 추진한다. 셋째는 유엔의 평화발전 분야별 목표와 전면 연계하고, 특히 2030년 지속가능한 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인류의 공동 의지를 표출함으로 녹색 실크로드, 웰빙 실크로드, 지능 실크로드, 평화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

전면 각도에서 구하지 않으면 어느 한 부분을 놓치고, 긴 시간을 염두해 두지 않으면 어느 한 시기를 놓친다. ‘일대일로’ 건설은 백년대계다. 실크로드 부흥은 백년의 꿈이다. 1877년 독일인 리히트호픈이 처음 ‘실크로드’ 이념을 제시했고 이후로 그의 제자인 스웨덴 출신 스벤 헤딘이 1936년에 ‘실크로드’란 책을 출판하면서 실크로드 개념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이 교통간선(실크로드)은 고대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적 역사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각 민족과 각 대륙을 잇는 가장 중요한 고리다. 중국이 만약 실크로드를 다시 회생시켜 현대적 교통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인류에 반드시 이바지하는 동시에 스스로에게도 큰 업적을 쌓게 된다.”

“태산(泰山)에 올라야 천하가 작아 보인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세계에 ‘일대일로’를 통한 인류 운명공동체를 위한 아름다운 비전을 제시하여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유럽 정당 고위급 포럼에서 한 유럽 측 관계자는 “역사상 이렇게 거대한 협력 방안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유럽인의 상상력을 초월했다. 유럽인들은 절대 중국의 아름다운 소망을 놓쳐서는 안된다!”라고 말했고, 체코의 한 의원도 “일대일로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방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일대일로’ 건설은 21세기의 새로운 대장정으로 여전히 혁명가들의 패기를 필요로 한다. 마오쩌둥(毛澤東)은 “세상 만사 모두 변하고 시간도 지나가니 시간을 아껴라”라는 말을 남겼다. 2017년 ‘일대일로’는 반드시 가속적으로 확장되어 점차 뻗어나갈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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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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