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4, January 09,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9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중미관계 입장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관계는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동된 바람이라면서 중국은 미국의 현 정부 및 차기 정부와 함께 양국 관계가 새로운 출발선에서 계속 진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 미국 국무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존 케리 국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퇴임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현재 세계에서 미중관계는 미국의 양자관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이며, 중미는 일련의 글로벌 도전 대응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미 양국이 여전히 이견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겅 대변인: 존 케리 국무장관이 중미관계가 거둔 중요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찬성한다. 어제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존 케리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케리 국무장관 본인이 양국관계를 위해 기울인 공헌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중국은 대대로 중미 관계의 중요성은 양자 범주를 초월해 양국 국민의 복지와 아시아태평양,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번영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관계는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통된 바람이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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