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1, January 12,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별연설 관련 질문에 대해 한 국가가 국제사무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는지는 국제사회 다수의 구성원이 판단하는 것이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제문제에 관해 언급하면서 “미국이 입장을 방치한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은 미국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 미국의 사고의 틀이 달라서일 것이다. 중국은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늘 주장해 왔다. 따라서 우리와 외부 세계의 관계를 거론할 때 중국 자신의 발전과 우리가 국제사회에 기울일 수 있는 공헌을 더 많이 고려하지 우리가 다른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니다”라고 루 대변인은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12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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