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다포스포럼 의장 기고문 ‘시대에 답하는 용감한 지도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0, January 13,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3일] 1월 13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창시자 겸 의장인 클라우드 슈밥이 인민일보에 ‘시대의 부름에 응해 용감하게 나서는 지도자’란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기고문을 통해 다보스가 중국의 목소리를 기대하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국제 문제에서 어떻게 책임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견해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보스포럼은 올해 주제를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으로 정했고, 현재 세계는 끊임없는 동요와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다며, 각국 지도자들이 당면한 힘겨운 과제는 바로 올바른 정책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를 위해 지도자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레이더’ 시스템으로 삼고, 가치관과 식견을 ‘나침반’으로 여겨야 한다며, 레이더 시스템이 없다면 수신할 수 없고, 나침반이 없다면 공신력을 잃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참석자는 주제를 놓고 4대 글로벌 공동목표 즉, 경제성장 추진, 시장경제체제의 포용성 증강, 제4차 산업혁명 장악, 국제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또 지도자에게 다음 4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지도자는 반드시 경제에 활력을 다시금 불어넣고, 사회적으로 경제 낙관주의, 사회 응집력, 정치적 상호신뢰 및 국제 협력의 분위기를 형성하여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이 지속성을 갖게 한다. 둘째, 지도자는 반드시 확고한 조치로 경제시스템이 최적화 운영되도록 한다. 셋째, 지도자는 반드시 만반의 준비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변혁에 대응하고 특히 노동력시장에 미치는 각종 변혁에 대처한다. 넷째, 이 세계는 상호의존의 세계임을 명심한다.

클라우드 슈밥 의장이 1979년 중국을 첫 방문한 이후로 다보스포럼과 중국은 줄곧 매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그는 기고문에서 현재 세계는 다극화 전환시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다보스는 중국의 목소리를 기대하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국제 문제에서 어떻게 책임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견해가 주목된다고 밝혔다.(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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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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