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2016년 시진핑의 해외순방 발자취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5, January 16,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6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필두로 하는 당중앙은 국내 및 국제 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읽어 외교 이론과 실천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의 길을 걸으면서 신형대국관계 구축하고 주변외교를 발전시켰으며 개도국과의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외교에 중점을 두었다. 시 주석은 2016년 5번의 해외순방을 떠나 12개국을 방문했다.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대국 외교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1차: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이란 방문

(2016년 1월 19일~23일)

시 주석은 5일간 4개 도시를 방문하고 약 40회의 행사에 참가해 52건의 협력문건을 체결했다.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에서 시 주석은 ‘1+2+3’(에너지 협력을 주축으로, 인프라 건설과 무역∙투자 간소화를 두 날개로, 원자력∙우주위성∙신에너지 3대 첨단분야를 돌파구로 한다는 개념)이라는 공식으로 중국-아랍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구도를 묘사하고, ‘5대 행동 이념’(평화∙혁신∙견인∙거버넌스∙융합)을 최초로 제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중동 평화의 건설자, 중동 발전의 추진자, 중동 산업화의 조력자, 중동 안정의 지지자, 중동 민심 융합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체코 방문 및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

(2016년 3월 28일~4월 1일)

시 주석은 5일간의 순방기간에 20여 회의 외교 행사에 참석하는 등 3대주를 건너 수 만리를 종횡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체코 방문에서 중국-체코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일대일로’ 건설 협력 실시 계획요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 주석은 ‘핵안보 운명공동체 건설’을 처음으로 제기해 핵안보 강화에 대한 중국의 주장을 피력하고, 데이터를 예로 들어 세계에 중국 경제사회발전의 밝은 비전을 상세하게 설명해 믿음과 희망을 전하고 각국의 이해를 증진시켰다.

3차: 세르비아∙폴란드∙우즈베키스탄 방문 및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6차 상하이협력기구정상회의 참석

(2016년 6월 17일~24일)

시주석은 8일간 중국과 유라시아 3개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60여 회의 양자, 다자간 행사에 참석했다. 3건의 공동성명을 잇달아 체결해 중국과 3국 관계는 전략적 협력 관계에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서 발표한 <타슈켄트 선언>은 중국의 주장을 충분히 채택해 인도와 파키스탄의SCO 가입 의무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비준했다. 이는 SCO가 회원국 확대 문제에서 새로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상징한다.

4차: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방문 및 인도 고아에서 열린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2016년 10월 13일~17일)

중국-캄보디아는 공동 성명을 발표해 캄보디아의 ‘4각 전략’과 ‘일대일로’ 구상을 연결하기로 합의했다.

중국-방글라데시는 ‘일대일로’와 BCIM(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 건설을 기반으로 상호연계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아에서 시 주석은 ‘일대일로’ 건설과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구상의 유기적인 연결을 추진해 인프라 건설을 촉진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브릭스 국가 정상들은 5건의 협력문건에 서명하고 <고아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주요 20개국(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제반 성과들을 채택해 정상들이 중국 방안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5차: 에콰도르∙페루∙칠레 방문 및 리마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2016년 11월 17일~23일)

시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후 세번째의 라틴아메리카 방문이다. 중국-에콰도르 양자관계는 2년 만에 두 계단을 뛰어 올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중국-페루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켰다. 중국-칠레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동했다.

중국은 또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2번째의 정책문건을 발표해 새로운 시기와 형세에서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정책에 대한 새로운 이념, 주장, 조치를 피력했다. 이로써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는 7개로 늘어나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는 돛을 펴고 먼 항해를 하기 시작했다.

시 주석이 APEC 회의에서 제기한 많은 중요한 주장들은 APEC 베이징 회의 성과의 연장선이기도 하고 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공감대와도 일맥상통해 아시아태평양과 세계에 다시 한번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고 대국이 당당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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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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